삼성화재는 직전경기(12/21)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1-3(25:21, 23:25, 23:25, 28:3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5)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2(24:26, 25:21, 25:18, 24:26, 15:8)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9승8패의 성적. 타이스(28점, 60%)는 제몫을 해냈지만 박철우, 송희재의 공격 성공률이 모두 40%가 되지 않았으며 2명의 선수가 15개 범실을 기록했던 경기. 리시브 라인에서 발생한 호흡의 불안으로 아쉬운 볼 처리가 늘어나면서 4세트 21-16 리드를 지키지 못했던 상황. 또한, 센터 공격수와 호흡이 좋지 않았던 김형진 세터의 볼배급과 블로킹 타이밍이 너무 빨랐던 미들 블로커들의 경기력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2/20) 홈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2-3(23:25, 19:25, 25:15, 25:21,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6) 원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3-1(29:27, 17:25, 25:21,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0승7패의 성적.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28득점을 기록했지만 공격 성공률(48.1%)에 아쉬움이 나타나는 가운데 승부처에 범실에 많았고 팀은 서브(9-6)에서만 근소한 우위를 보였을뿐 블로킹(9-12)에서 부족함을 보이고 범실(34-25)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이날 요스바니의 조력자 역할을 해줄 송명근과 조재성이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민규 세터도 공격 방향이 선택과 랠리중 2단 연결이 부족했다.
OK저축은행은 요스바니가 꾸준히 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공격성공률(1라운드 60.87%→2라운드 57.96%→3라운드 54.17%)이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낮아지고 있다. 또한, 팀이 안정적으로 득점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송명근이 공격에서 득점을 내줘야 하는데 경기력의 기복이 너무 심하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펼쳐지는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화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삼성화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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