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는 7월말부터 부진에 빠지기 시작했다. 최근 6경기 동안 1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실점률이 상당히 높아졌으며, 최근에 2실점 이상을 허용하는 경기의 비율이 높다.
반면 인천은 대구와 수원을 상대로 모두 무실점을 일궈냈다. 조성환 감독 부임 이후 파이브백 운영에 치중하고 있는데, 수비적 안정성 만큼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역습 과정에서 아길라르(MC)의 볼 배급과 무고사(ST)의 마무리 능력도 빛을 발하고 있는 상황. 최근 경기력도 회복 추세에 있어, 상주 원정에서도 승점 기대치가 높다.
이번 경기는 인천의 승리가 예상된다. 이들의 최근 2연승은 단순한 2연승이 아니다. 사기의 회복, 경기력의 향상 그리고 선수단이 어느정도 규합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때마침 상주는 최근 부진에 빠져있다. 인천이 연승을 내리 달릴 수 있을 것이다.
인천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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