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직전경기(12/26) 홈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0-3(16:25, 20: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2) 원정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1-3(23:25, 25:15, 20:25, 17:25) 패배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11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다시금 4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1승15패 성적. 마야가 15득점, 공격성공률 41.7%를 기록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고 용병의 반대각에서 활약해야 하는 황연주와 김주향이 좀처럼 활약하지 못했던 경기. 또한, 믿었던 양효진도 상대의 집중 견제에 막혀서 25%(7점) 성공률에 그쳤으며 서브(1-3), 블로킹(6-9), 범실(22-17)싸움 에서 모두 밀렸던 변명의 여지가 없었던 완패의 결과.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2/24)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0(25:16, 25:14,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5)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1(25:21, 23:25, 25:21, 25:19)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5패 성적. 톰시아(16점, 63.2%)가 펄펄 날았고 이재영(15점, 46.4%)도 만족할수 있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조송화 세터가 랠리 상황에서 속공을 과감하게 사용하는 토스도 나타났으며 서브 에이스 5개를 기록한 김미연의 활약으로 서브(7-1)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블로킹(6-2)과 범실(14-21) 싸움에서도 앞섰던 상황. 또한, 김해란 리베로가 신들린 디그 능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신인 이주아의 활약으로 김세영이 후위로 빠졌을때도 미들블로커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현대건설은 아직 토종 레프트 자원들의 리시브가 불안하다는 약점이 유효한 팀 이다. 리시브 라인에 안정화를 가져가면 공격력이 떨어지고 공격에 강점이 있는 황연주를 투입하면 리시브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 흥국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흥국생명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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