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직전경기(12/28) 원정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0(25:19, 25:16,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1(21:25, 25:22, 25:14, 25:2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1승8패 성적. 아가메즈의 반대각을 책임져야 하는 나경복과 황경민 중에서 황경민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한성정을 선발 출전시킨 새로운 윙 리시브 조합이 2경기 연속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고 서브(9-3)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한성정의 활약으로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키자 아가메즈(24점, 67.7%)의 위력은 배가 되었던 상황. 또한, 이적생 노재욱 세터가 빠르고 정확한 토스를 배달했고 상대 허를 찌르는 퀵오픈과 속공으로 상대의 추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2/27) 홈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1(23:25, 29:27, 25:23,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4)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0(28:26, 25:18, 25:2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6경기 5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7패의 성적. 타이스와 박철우가 동반 21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송희채(10점, 64.3%) 까지 살아나면서 제대로 된 삼각편대를 운영할수 있었고 믿고 올려줄 곳이 많아진 김형진 세터의 분배도 좋았던 경기.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을때 소방수로 나선 고준용의 교체 투입도 경기 흐름을 바꾸는 "신의 한수"가 되었고 서브(2-6) 에이스 숫자에서는 밀렸지만 파다르의 발을 묶는 목적타 서브가 효과적으로 들어갔던 상황. 또한, 리시브 효율에서 만족할수 있는 수치가 나왔으며 휘위 공격의 성공률이 전위 공격의 성공률 보다 높을수 있었던 상대 블로킹을 역이용하는 조직적인 배구가 나왔다는 것이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하루.
아가메즈의 작심 발언이 나온 이후 우리카드 토종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또한, 삼성화재를 상대로는 아가메즈(7개)와 나경복(6개)이 서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한성정이 윙 리시브 조합에 들어오면서 부터는 팀 아킬레스건이 되었던 리시브 라인도 안정감을 되찾았다.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우리카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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