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세대교체의 선봉장이었던 쿠만 감독이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떠난 네덜란드. 로디베이그스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에 나선다. DF 블린트,데 리흐트,데 브라이의 부상으로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DF 반 다이크가 건재하고 DF 벨트만,슈르스,아케 같은 젊은 수비수들의 실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듯. 무엇보다 MF 데 용,데 룬,반 데 비크 등이 버티고 있는 탄탄한 중원에 FW 데파이가 부상에서 돌아와 공격진이 정상화됐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유로 예선 G조에서 8승1무1패로 조 1위를 차지한 폴란드. 10경기 18득점 5실점으로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무난히 유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네덜란드와의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한 FW 레반도프스키가 소집되지 않았다는 소식. 19/20시즌 역대급 시즌을 보낸 주포의 공백을 메우기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DF 피스첵,시오넥,파즈단 등 수비진에도 부상자가 있고 네덜란드 상대로는 최근 6경기 2무4패를 당할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쿠만 감독이 갑작스레 사임한 네덜란드. 감독대행 체제로 네이션스리그에 나서는 가운데 수비진의 부상자가 속출했다. 다만 수비의 중심 DF 반 다이크가 건재하다는 점에서 주포 레반도프스키가 결장하는 폴란드 상대로 돌아온 FW 데파이를 앞세워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네덜란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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