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09:00 워싱턴 vs 밀워키

레벨아이콘 히동구
조회 163 19.01.12 (토) 02:14
워싱턴은 개막 이후 41경기에서 17승 24패를 기록했다. 드와이트 하워드의 영입으로 높이에서의 약점을 극복하길 기대했으나, 하워드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 대다수 경기에 결장하며 팀의 부진을 막아내지 못했다. 하워드는 복귀 이후 둔근 부상으로 인해 다시 한 번 결장하고 있다. 워싱턴은 최근 홈에서 강력한 화력을 기반으로 클리퍼스-뉴올리언스-휴스턴 등 강팀들을 잡아내며 반등에 성공했으나, 원정에서는 무기력하게 대패했다. 하워드(평균 12.8득점, 9.2리바운드)가 계속해서 결장하고 있고, 워싱턴은 트레이드로 트레버 아리자를 받아왔고, 켈리 우브레 주니어와 오스틴 리버스를 보냈다. 존 월이 수술로 인해 시즌아웃이 유력한 상황. 마키프 모리스 역시 당분간 결장한다.
 
 
밀워키는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현재까지 29승 11패를 기록했다. 아데토쿤보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전력도 나쁘지 않았지만, 브룩 로페즈가 합류한 뒤 좀 더 코트를 넓게 쓰게 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기대 이하였던 포인트가드 에릭 블렛소 역시 공수에서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며 아데토쿤보-미들턴-블렛소의 새로운 삼각 편대를 결성했다. 밀워키는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존 헨슨과 매튜 델라베도바를 보내고 가드 조지 힐을 받아왔다. 돈테 디빈첸조와 DJ 윌슨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밀워키는 워싱턴의 약점인 인사이드를 아데토쿤보가 끈임없이 공략하고, 로페즈가 스트레치 빅맨으로 활약한다면 워싱턴의 스몰볼이 눈 녹듯 녹을 가능성이 높다. 워싱턴은 물론 홈에서 월 없이도 훌륭한 야투 감각으로 홈 3연승 중이지만, 페인트존 공략으로 지속적으로 실점을 허용한다면 빠른 템포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한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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