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은 지난 시즌 5위로 유로파 진출을 확정지었다. 로드리의 강력한 중원 경쟁력을 바탕으로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는데, 올 여름에는 로드리를 아틀레티코로 넘기며 새로운 국면에 봉착했다. 로드리가 떠난 것은 아쉽지만, 에스파뇰의 스트라이커 모레노 - 앙제의 에캄비를 거액에 영입하며 공격진을 더욱 두텁게 채우는데 성공했다. 이 밖에 카세레스-모리-카솔라 영입 등 쏠쏠한 영입까지 해내며 좀 더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18라운드 현재 3승 7무 7패로 실망스러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지난 12월 중순, 비야레알은 카예하 감독을 경질시키고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이후 3연속 무승부 기록). 겨울이적시장에서 레스터로부터 수비형 미드필더 빈센트 이보라를 영입했다. 주장 미드필더 브루노 소리아노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헤타페는 지난 시즌 승격했음에도 불구하고 15승 10무 13패로 8위를 차지,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헤타페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선수이동이 있었다. 지난 시즌 로익 레미-안투네스-아람바리 등 다양한 선수들을 임대로 영입했던 헤타페였는데, 이번 시즌에는 임대보단 완전 영입에 중점을 뒀다. 센터백 이그나시 미켈, 중앙 미드필더 네마냐 막시모비치 등 지난 시즌 라 리가 타 팀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대거 영입. 승격팀 치곤 지난 시즌 매우 좋은 시즌을 보냈는데, 선수들이 대거 바뀐 이번 시즌에도 순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18라운드 현재 6승 7무 5패로 평범한 흐름이다. 미드필더 시바사키가 대표팀 차출로 결장한다.
비야레알은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로 승리가 없는 반면, 헤타페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로 좋은 흐름이었으나 직전 바르셀로나전에 1-2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헤타페는 최근 주도권을 내주고 임하는 경기에서 어지간하면 패하지 않고 있는데, 최근 원정 8경기에서 2승 6무로 무패행진 중이다. 비야레알은 가르시아 감독 부임 이후 리그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상대와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헤타페를 떼어놓는데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승무패보다는 저득점으로 접근하는게 현명한판단인듯
2.5기준 언더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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