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2:30 오만 vs 일본

레벨아이콘 꼬마사냥꾼
조회 198 19.01.13 (일) 16:14

세계랭킹 82위 오만은 한 때 한국을 지도했던 핌 베어백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최근 일정에서 거의 패하지 않으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9월 이후 A매치에서는 4승 6무 1패로 순항. 아시안컵에서는 토너먼트에 진출한 적이 없을 정도로 인연이 없었으나, 최근 경기력이 나쁘지않기 때문에 충분히 복병으로 활약할 수 있다. 풀전력이 합류했다. 대회 첫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1-2로 패했다.

 
세계랭킹 50위 일본은 아시아예선 B조 1위로 월드컵에 진출했다. 충분히 해볼만한 조에 편성되며 이번 월드컵에 대한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 니시노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결국 점유율을 기반으로 한 세밀한 패스워크를 베이스로 16강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동안 산프레체 감독을 맡았던 모리야스 하지메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했고, 하지메는 해외에서 뛰고 있는 도언 리츠, 아사노, 이토, 미나미노 타쿠미 등의 발탁이 눈에 띄는 한편, 가와시마-하세베-혼다-카가와-오카자키 등 베테랑 유명 자원들을 대거 제외했다. 갑작스런 결정이 아닌, 하지메 감독 부임 이후 A매치에서 줄곧 가져갔던 움직임이다. 9월 이후 A매치에서 4승 1무로 순조로운 흐름이다. 대회 첫 경기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3-2로 승리했다.
 
일본은 감독 교체 이후 홈에서 계속해서 A매치를 가지면서 좋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젊은 선수들 위주로 리빌딩 중이고, A매치 대부분 홈경기였고 투르크메니스탄과 같은 약팀을 상대로도 고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까다로운 오만을 상대로는 변수를 허용할 가능성 또한 충분히 존재한다. 그러나 오만이 우즈베키스탄 상대로 보였던 경기력은 아쉬웠고, 상대전적에서도 0승 1무 7패로 최악의 상성이다. 비록 베어백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일본과 첫 맞대결이지만, 대회 첫 경기에서 보였던 경기력에서는 그동안의 상대전적을 뒤집을만큼의 잠재력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일본의 승리를 예상한다.
 
 
 
 
 
 
일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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