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5:00 맨시티 vs 울버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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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2 19.01.14 (월) 14:14

■ 맨시티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 번 우승에 성공했고,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레스터의 핵심 미드필더 리야드 마레즈 영입을 제외하면 특별한 보강이 없었다. 현재 로스터만으로도 이미 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레벨이기에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행보. 리그 21경기에서 16승 2무 3패로, 지난 18라운드에서 크리스탈팰리스에 2-3으로 패하며 홈 첫 패배를 허용한데다 최근 리그 8경기에서 5승 3패로 주춤하고 있다. 풀백 벤자민 멘디는 여전히 아웃 상태. 
 
■ 울버햄튼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승격된 팀으로, 1부리그에 심심치 않게 등장했다가 아쉽게 강등되곤 한다. 이번 시즌에도 카디프시티, 허더스필드에 이어 세 번째로 선수 뎁스가 얇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에 강등권에서 치열한 혈투를 벌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디오고 조타 - 윌리 볼리-주앙 무티뉴-파트리시우(자유계약) 등 걸출한 이름값을 가진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나름 "큰 손" 역할을 제대로 보였다. 21라운드 현재 8승 5무 8패로 승격팀 치곤 좋은 기록인데, 11월 내내 부진했으나 12월 들어 세 경기에서 첼시-뉴캐슬-본머스에 승리했다. 지난 리버풀전에 0-2 패배.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울버햄튼 홈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강팀 상대로 선수비 후역습 전술로 큰 재미를 보고 있는 팀으로, 최근에도 이러한 패턴으로 강팀들을 꽤 많이 잡아낸바 있다. 그러나 맨체스터시티는 홈에서 10승 0무 1패로, 울버햄튼과 같이 선수비 후역습 체제로 나서는 중하위권 팀들을 점유율과 찬스메이킹으로 찍어누르는데 특화된 팀이다. 게다가 사실상 풀전력이 복귀한 상황에서 최근 리버풀과의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했고, 이후 컵대회에서 대승을 거두는 등 최근 폼까지 좋다. 울버햄튼의 훌륭한 카운터 어택이 통하기에는 현재 맨체스터시티의 점유율 축구의 완성도 높다. 맨체스터시티의 승리를 예상한다.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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