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배구 11월20일 KGC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 KOVO분석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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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 20.11.20 (금) 15:14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1/13)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2-3(16:25, 14:25, 27:25, 25:18, 9: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8)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0(25:20, 25:17, 25:2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2승4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리시브가 흔들리며 눈에 보이는 공격을 많이 할수 밖에 없었던 탓에 디우프(40득점, 39.36%)가 상대 블로킹 2명을 상대해야 하는 공격의 연속이 나타나면서 1,2세트를 먼저 빼앗겼고 혼자서 56.29% 공격 점유율을 책임져야 했던 디우프의 타점이 5세트에 현저히 떨어졌던 경기.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지원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최은지(2득점, 15.38%)는 공격에서 지민경과 채선아는 리시브에서 약점을 노출하며 날개 공격수 자리가 문제가 되었던 상황. 다만, 0-3, 셧아웃 패배를 당할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오지영 리베로의 신들린 디그가 나오면서 추격의 흐름을 만들었고 승점 1점을 획득할수 있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한국도로공사는 직전경기(11/15)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1-3(25:15, 22:25, 18: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0)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1-3(25:22, 18:25, 20: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5패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는 켈시 페인(35득점, 40%)의 분전이 나오면서 1세트에 강한 도로공사의 모습이 나타났지만 2세트 이후 부터 랠리 상황에서 이고은 세터와 호흡이 맞지 않았고 박정아(14득점, 27.91%)의 공격 성공률도 떨어졌던 경기. 정대영(4득점, 11.11%, 블로킹 3득점)과 배유나(7득점, 26.67%, 블로킹 3득점)가 블로킹에서 힘을 내면서 팀 블로킹 싸움(10-8)에서 우위를 점령했지만 중앙 속공의 성공률은 만족할수 없었던 상황. 또한, 문정원, 임명옥 리베로의 2인 리시브 체제의 성공률(32.93%)이 떨어졌으며 한순간에 무너지며 연속실점이 많다는 불만이 이어졌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KGC인삼공사는 팀 서브 5위(세트당 0.78개)를 기록하고 있다. 도로공사의 서브(세트당 10.9개)가 강하게 잘들어가고 있다고 볼수 없지만 KGC인삼공사의 서브가 강하지 않은 만큼 팀 리시브 2위(36.59%)를 기록중인 도로공사의 리시브 라인이 안정감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팀 리시브 성공률에서 최하위(30.90%)를 기록중인 상황. 도로공사의 리시브 성공률이 올라가는 가운데 중앙에서 배유나, 정대영의 공격 성공률이 올라가는 경기 흐름이 예상되는 경기.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원정에서 3-0(25:22, 25:20, 25:18) 승리를 기록했다. 문정원과 리베로 임명옥이 높은 리시브 성공률(50%)을 합작하면서 이고은 세터가 자유자재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구사할수 있었고 켈시 페인(24득점, 46.94%)이 높은 결정력을 보여준 경기. 박정아(14득점, 36.11%)의 경기력도 좋았으며 배유나(9득점, 42.86%)는 이단 연결과 블로킹(3득점)에서 정대영(5득점, 71.43%)은 속공과 유효블로킹(10개)에서 힘을 냈던 상황. 또한, 2020년 1월 23일 이후 280일 만에 공식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던 승리 였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리시브(21%)가 흔들리며 눈에 보이는 공격을 많이 할수 밖에 없었던 탓에 디우프(16득점, 31.91%)가 상대 블로킹 2명을 상대해야 하는 공격의 연속이 나타나면서 결정력이 떨어졌고 멀티 플레이어 정호영이 시즌 아웃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최은지, 고의정, 고민지가 교대로 나온 날개 공격수 자리에서 3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고 토종 공격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은 염혜선 세터의 분배도 아쉬웠으며 3세트 교체 투입 된 하효림 세터는 안정감이 부족했던 패전의 내용.


컵대회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3-1(25:18, 25:20, 20:25, 25:18) 승리를 기록했다. 디우프(24득점, 39.62%)가 랠리 상황에서 마침표를 찍어주는 확실한 해결사가 되었고 최은지(16득점), 고의정(13득점), 한송이(12득점)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염혜선 세터의 토스도 안정감이 있었으며 오지영 리베로의 신들린 디그는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큰 힘이 되었던 상황. 무엇보다, 국내 선수 활약이 늘 아쉬웠던 KGC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와 국내선수 간 균형을 맞추는 경기내용을 선보였다는 것이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도로공사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켈시(23득점, 34.38%)가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던 탓에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4세트 하혜진과 교체 된 토종 에이스 박정아(5득점, 28.57%)를 비롯한 정대영, 배유나가 연속경기 일정의 피로 누적 탓에 타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던 상황. 


양 팀 모두 상대를 셧아웃 시킬수 있는 힘이 부족한 상황이며 세트별 경기력의 기복 역시 심하게 나타날 것이다. 풀세트 접전의 가능성은 배제할수 없는 경기이며 오버 가능성을 주력으로 공략해야 한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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