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배구 11월24일 대한항공 우리카드 KOVO분석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레벨아이콘 뿡알요정
조회 47 20.11.25 (수) 09:14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1/19)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5:21, 18:25, 25:11, 18:25, 15: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5)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1-3(27:25, 18:25, 19: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전력 상대로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지만 연패를 막으면서 좋은 리듬을 이어갈수 있게 되었으며 시즌 6승3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비예나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정지석(25득점, 63.33%, 서브에이스 4개)이 5세트에 연속 서브에이스 3개를 성공시키는 가운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한선수 세터의 현란한 볼 배급에 곽승석(14득점, 52.17%)은 결정력 높은 중앙 파이프 공격으로 화답했고 서브(9-3)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상황. 다만, 비예나의 공백을 메운 임동혁(17득점, 38.10%)의 세트별 경기력의 기복 때문에 진땀 승리를 기록해야 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1/20)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1-3(25:21, 22:25, 23:25, 18: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2)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2(25:22, 23:25, 25:23, 22:25, 15:1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3승5패 성적. OK금융그룹 상대로는 팀 오픈 공격성공률 최하위(37.38%)의 문제점이 다시금 고개를 내밀면서 알렉스(25득점, 48.78%)와 나경복(20득점, 42.11%)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 하이볼 처리 능력이 떨어지면서 상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팀 불로킹(4-11)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던 상황. 또한, 선발로 나온 이호건 세터와 4세트에 교체 투입 된 하승우 세터가 토스의 컨트롤에 아쉬움이 나타난 패전의 내용. 


대한항공은 비예나가 부상으로 정상 가동 될수 없다. 임동혁이 비예나의 공백을 메우는 것은 한계가 있고 정지석의 미친 활약이 나오지 않는다면 화력 대결에서 우리카드에게 우위를 장담할수 없다.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2(25:20, 25:21, 23:25, 23:25, 15:7) 승리를 기록했다. 비예나(20득점, 42.11%)의 공격 성공률은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한선수 세터와 찰떡 궁합을 보여주는 가운데 커리어 하이 득점과 블로킹 기록을 동시에 만들어 낸 정지석(34득점, 70%, 블로킹 득점 11개)이 펄펄 날았던 경기. 미들블로커 진지위(10득점, 62.5%)가 OK저축은행으로 이적한 진상헌과 군에 입대한 김규민의 공백을 걱정하지 않게 만드는 속공과 블로킹 능력을 뽐냈던 상황. 다만, 범실(28-20)과 곽승석(10득점, 34.78%)의 공격이 차단을 당하면서 3,4세트 박빙의 승부에서 세트를 빼앗기며 진땀 승리를 기록해야 했다는 것은 불만으로 남았다.


반면,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트리플 크라운(24득점, 37.50%)을 기록했고 지난시즌 MVP 나경복(28득점, 42.11%)이 분전 했지만 두명의 공격수의 공격 성공률이 만족할수 없었던 경기. 장신 세터였던 노재욱 세터가 삼성화재로 팀을 옮기게 되면서 주전 세터로 나선 하승우 세터가 알렉스와 호흡에 문제점을 보였고 눈에 보이는 오픈 공격의 시도가 많았던 탓에 블로킹 싸움(11-25)에서 완패를 당했던 상황. 다만, 3세트 초반 교체 된 이호건 세터가 나경복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3,4 세트를 획득할수 있었고 승점 1점을 가져올수 있었다는 것은 위안이 되었던 요소. 


두팀은 컵대회 준결승에서 양팀 모두 외국인 선수가 없는 가운데 만났고 대한항공이 3-0 승리를 기록했다. 임동혁(24점, 69.7%)과 정지석(14점,64.71%)의 좌우날개가 폭발한 경기. 반면, 우리카드는 나경복(20득점) 이외에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2세트(30-32) 듀스 접전에서 마지막에 실책성 플레이로 세트를 내주면서 무너진 경기.


대한항공은 직전경기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중앙 파이프 공격의 비중을 높이며 삼성화재 블로킹을 흔들었다. 중앙 파이프 공격을 블로킹 하는데 있어서 전체 최하위를 기록중인 삼성화재와 달리 우리카드는 팀 블로킹은 최하위(세트당 1.69개) 이지만 중앙 파이프 차단에 있어서는 전체 2위 블로킹 득점과 유효 블로킹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알렉스가 상대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여줬다는 것도 2라운드 맞대결에서 힘이 되어줄 것이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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