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 바야돌리드 레반테 프리메라리가분석

그라나다 원정에서 3-1로 승리한 바야돌리드. 빌바오와의 홈경기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초반 8경기 3무5패 부진에서 벗어나 승점 9점으로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초반 8경기 5득점에 그친 공격력이 최근 2경기 5골로 살아났다는 것이 무엇보다 고무적인 부분. DF 올리바스를 제외하면 부상자들의 복귀로 정상적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다. 다만 10경기 15실점으로 이번 시즌 수비진의 안정감이 지난 시즌만 못하다는 점. 홈에서 1승2무2패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쉽다.

원정에 나서는 레반테. 승점 7점을 얻는데 그쳐 리그 18위에 머물러 있다. MF 바르디,두코레 GK 아이토르의 부상 이탈로 중원의 핵심과 주전 골키퍼가 빠진 상태라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다만 에이스 FW 모랄레스가 9경기 4골로 이번 시즌 역습 상황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바야돌리드 상대로 최근 6경기 4승1무1패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강했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바야돌리드가 최근 2연승으로 반등했지만 이번 시즌 홈에서 좋지 않았다는 점. 레반테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여온 만큼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중인 레반테가 최소한 지지 않고 경기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바야돌리드가 2연승을 기록하며 반등했지만 레반테 상대로 최근 약했다는 점. 이번 시즌 안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레반테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바야돌리드가 최근 2경기 5골로 공격력이 살아났다는 것은 고무적이나 레반테 상대로 약했다는 점. 4경기 연속 1-1 무승부중인 레반테의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다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추천)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