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직전경기(11/24)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1(25:22, 16:25, 25:15,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9)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5:21, 18:25, 25:11, 18:25, 15: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6경기 5승1패 흐름 속에 시즌 7승3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비예나(21득점, 55.26%)가 1경기 결장후 복귀해서 건재함을 보였고 전체 공격성공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지석(29득점, 59.52%, 서브에이스 2개)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한선수 세터의 현란한 볼 배급에 곽승석(11득점, 41.18%)도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서브(6-2)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상황. 다만, 범실(26-17)이 많았고 블로킹(5-11)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2세트를 빼앗기는 과정에서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왔다는 것은 불안요소로 남았다.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1/25)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5:14, 23:25, 22:25, 25:21, 15:1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1)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5:21, 25:14, 34:3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8승2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가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케이타(42득점, 57.14%)가 첫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6개 후위공격: 11개 블로킹: 4개)을 달성하며 승부처를 지배했던 경기.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상황에서는 황택의 세터가 김정호(24득점, 76%)를 활용한 퀵 오픈으로 높은 성공률을 이끌어 냈으며 서브(13-1)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고 블로킹(11-8)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또한, 예비역 김재휘의 합류로 미들블로커 전력이 업그레이드 된 부분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케이타는 높은 점유율 속에서도 5세트 끝까지 타점이 떨어지지 않았다. 몰빵배구의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지만 상대 블로커들이 알고도 쉽게 막지 못할 정도로 높은 타점을 보여주고 있는 케이타 효과는 아직까지는 매우 위력적인 모습을 나타낼 것이며 안정적인 리시브가 만들어진 상황에서 토종 선수들의 역할 분담도 좋아지고 있는 KB손해보험 이다.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홈에서 3-1(19:25, 25:22, 25:21, 25:19)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가 최대 372cm의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37득점, 58.62% 공격 성공률을 기록 속에 확실한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대한항공 한선수 세터와 자존심 대결을 펼친 황택의 세터의 토스도 안정감이 있었으며 김홍정은 블로킹 6득점을 합작하며 팀 블로킹 싸움(11-5)에서 완승를 이끌어냈던 상황. 또한, 22.64% 공격 점유율을 보여준 김정호(17득점, 62.50%)가 토종 날개 공격수 자리에서 영양가 높은 득점을 지원했고 곽동혁 리베로는 15개 디그 시도중 13개를 성공시키는 수비력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대한항공은 1세트를 먼저 획득했고 정지석(14득점, 53.63%)이 분전했지만 타점이 떨어진 비예나(16득점, 50%)가 승부처에 외국인 선수 씨움에서 밀렸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한선수 세터의 토스도 평소 보다 흔들렸으며 팀 블로킹 싸움에서 밀리며 진상헌이 팀을 떠난 중앙이 팀의 약점이 되었던 상황. 또한, 유광우 세터와 임동혁을 교체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산틸리 감독의 희망도 리시브 라인이 경기 후반부에 급격히 흔들리면서 물거품이 되었던 패전의 내용.
두 팀 모두 외국인 선수가 결장한 가운데 승부를 펼쳤던 컵대회 에서는 대한항공이 3-0(25-22, 25:21, 25:22) 승리를 기록했다.
두 팀의 경기는 올시즌 남자부 경기로서는 처음으로 지상파를 통해서 생중계 된다. 평소와 다른 분위기 속에 안정감을 보여줄수 있는 팀은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들로 구성 된 대한항공이 된다고 생각 된다. 현시점 두 팀의 전력은 듀스 출현 세트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되며 풀세트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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