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원정에서 몰데를 3-0으로 대파한 아스날. 유로파리그 4전 전승으로 32강 진출을 확정하는데 성공했다.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도 유로파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리그에서는 최근 2경기 1무1패로 주춤한 가운데 리즈 유나이티드 상대로 일방적인 공세에 시달렸을 정도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는 등 최근 5경기 1승1무3패로 고전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 FW 페페의 출전정지에 MF 엘네니 DF 콜라시나츠가 코로나 확진으로 이탈했고 FW 마르티넬리 MF 파티 DF 마리,루이즈 등 전력누수도 가볍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원정에 나서는 울버햄튼. 사우샘프턴과 홈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DF 조니의 부상 공백에 MF 사이스가 코로나 확진으로 빠진 것 외에는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베스트에 가까운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 무엇보다 리그 9경기 10실점만 내주며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는 점. 주포 FW 히메네즈를 중심으로 특유의 강한 압박 이후 빠른 공수전환을 통해 강팀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아스날 상대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인다.
아스날이 부상,코로나 등으로 인해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점. 9경기 9득점에 그치며 이번 시즌 공격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강팀 상대로 강한 울버햄튼에게 발목을 잡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핸디캡: 아스날의 최근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버햄튼의 끈적한 팀 컬러가 기능하고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울버햄튼에게 걸어볼 만하다.
언더오버: 울버햄튼의 끈적함에 공격진이 부진에 빠진 아스날의 고전이 예상되는 만큼 다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승부로 보여진다.
일반: 아스날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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