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볼로냐 크로토네 세리에A분석

레벨아이콘 황의족
조회 34 20.11.30 (월) 09:14

주중 스페치아와의 코파 이탈리아 홈경기에서 연장 끝에 2-4로 패배한 볼로냐. 1.5군을 가동하기는 했지만 연장 혈투를 치른 여파를 안고 크로토네와의 홈경기에 나선다. FW 산탄데르,올센 DF 다익스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이들 외에는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 특히 최근 3경기 2승1패를 기록하며 좋은 내용에도 결과가 좋지 않았던 초반 5경기와는 달리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최근 3경기 5골을 터뜨리며 FW 바로우,오르솔리니를 중심으로 측면 공격이 살아나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크로토네. 라치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하면서 리그 8경기 2무6패로 승점 2점을 얻는데 그쳐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시즌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승격시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 MF 치가리니 DF 리스폴리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중원의 구심점을 잃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FW 은완코가 특유의 피지컬을 앞세워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8경기 6득점에 그칠 정도로 공격의 짜임새가 좋지 않고 19실점을 허용한 수비불안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불안요소.


볼로냐가 주중 코파 이탈리아에서 연장 혈투 끝에 패한 여파를 안고 있기는 하나 최근 리그 3경기 2승1패로 반등에 성공했고 특히 측면 공격이 살아나고 있는 만큼 승격팀 크로토네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볼로냐의 측면 공격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 8경기 19실점을 허용한 크로토네의 수비력을 고려하면 -1 핸디캡도 볼로냐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크로토네가 이번 시즌 8경기 19실점으로 수비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최근 3경기 5골로 공격이 살아난 볼로냐의 공격적인 성향을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도 문제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일반: 볼로냐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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