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라치오 우디네세 세리에A분석

레벨아이콘 대음순
조회 37 20.11.30 (월) 12:14

제니트와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한 라치오. A매치데이 이후 공식전 2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코로나로 인해 이탈했던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전력이 안정을 찾은 가운데 FW 무리키 MF 룰리치 DF 펠리페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것 외에 다른 전력누수도 없다는 소식. GK 스트라코샤까지 복귀하면서 수비진의 안정감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코로나에서 돌아온 주포 FW 임모빌레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고 MF 밀린코비치-사비치의 복귀까지 공격에서도 완전체로 거듭났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원정에 나서는 우디네세. 제노아를 1-0으로 꺾고 4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했지만 주중 피오렌티나와의 코파 이탈리아 홈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해 탈락했다. 1.5군을 가동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하기는 했지만 연장 혈투로 인해 많은 선수들을 투입했다는 점에서 챔피언스리그를 치른 라치오 상대로 체력적인 우위를 점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FW 라사냐,네스토로프스키 MF 만드라고라 DF 데 마이오의 부상 이탈에 원정에서 3경기 1무2패로 고전하고 있고 라치오와의 맞대결에서 최근 10경기 2무8패를 기록할 정도로 열세를 면치 못했다는 것도 우려된다.


라치오가 A매치데이 이후 주축 선수들 복귀와 함께 2연승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한 만큼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상대전적을 기록중인 우디네세 상대로 홈에서 무난히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우디네세가 라치오 상대로 무척 약했다는 점. 원정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주축 선수들이 돌아온 라치오의 -1 핸디캡 극복을 예상한다.


언더오버: 라치오가 주축 선수들 복귀로 공격진의 화력이 폭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디네세 상대로 2.5 기준 오버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일반: 라치오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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