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광저우헝다 수원삼성 아시아챔스분석 해외스포츠중계

레벨아이콘 카사블랑카
조회 52 20.12.02 (수) 06:14

비셀 고베와의 리턴매치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설욕에 성공한 광저우 헝다. 1승1무4패 승점 4점으로 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호르의 대회 불참으로 인해 세 팀이 경쟁하고 있고 수원과의 경기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라는 점에서 비기거나 패할 경우 조 3위 추락 가능성도 있는 만큼 수원과의 경기에 총력전을 펼칠 듯. 중원의 핵심이자 공격을 이끄는 MF 파울리뉴가 빠진 공백을 드러내며 1,2차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FW 탈리스카,엘케센,굴라트 브라질 3인방을 중심으로 지난 고베와의 경기에서 한결 경기력이 좋아졌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광저우 헝다와 0-0으로 비긴 수원. 외국인 선수들은 물론 베테랑 MF 염기훈을 비롯한 일부 주축 선수들을 제외하고 신예들 위주로 이번 ACL 조별리그에 참가하면서 성적보다는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데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선전을 펼쳤다. 박건하 감독 부임 후 팀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적극적이고 밝은 기운이 느껴지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다만 16강 진출이 결정될 수도 있는 중요한 일전이라는 점. 두 번째 대결인 만큼 아무래도 강팀 광저우 상대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수원이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광저우 헝다 상대로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외국인 선수들과 주축들의 부재를 무시할 수 없는 만큼 고베를 2-0으로 격파하고 외국인 선수들을 중심으로 공격이 살아난 광저우 헝다가 이번에는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핸디캡: 수원이 광저우 헝다 상대로 주축 선수들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선전했지만 광저우 헝다가 1무1패 부진 이후 비셀 고베를 2-0으로 잡고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 외국인 선수들의 폼이 올라온 만큼 아무래도 국내 선수들만으로는 역부족일 수 있는 만큼 광저우의 핸디캡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광저우 헝다 외국인 선수들의 폼이 지난 경기를 통해 올라왔다는 점. 수원이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생각보다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는 만큼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광저우 헝다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