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5일 빌레펠트 마인츠 분데스리가분석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패한 빌레펠트는 리그 7연패 부진에 빠지며 강등권에 추락해 있다. 4-5-1 전술로 수비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지만 최근 7연패를 당하는 동안 18실점을 허용하며 수비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더불어 리그 9경기 6골을 넣는데 그칠 정도로 공격진이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주포 FW 클로스가 9경기만에 첫 골을 터뜨리기는 했지만 빈약한 공격력에 DF 피퍼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주전 수비수를 잃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원정에 나서는 마인츠. 6연패 이후 3경기 1승2무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FW 찰라이 MF 외즈투날리 DF 므웨네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상황이지만 최근 3경기 6골을 터뜨리며 특유의 빠른 역습이 기능하기 시작한 모습. 특히 주포 FW 마테타가 9경기 7골을 터뜨리며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나 폼을 끌어올린 만큼 FW 콰이손 MF 보에티우스 같은 공격자원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연패에 빠진 빌레펠트. 수비가 무너지기 시작했고 공격진의 빈공이 이어지고 있다. 마인츠가 주포 마테타를 중심으로 공격이 살아나며 반등에 성공한 만큼 빌레펠트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핸디캡: 빌레펠트가 최근 수비가 무너지며 심각한 부진에 빠진 가운데 주전 DF 피퍼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도 있는 만큼 분위기 반전 성공에 주포 폼이 살아난 마인츠의 핸디캡 극복을 예상한다.

언더오버: 빌레펠트가 최근 실점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핵심 DF 피퍼의 부상 이탈로 인한 공백도 안고 있는 만큼 최근 3경기 6골을 넣은 마인츠의 다득점 가능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빌레펠트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