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 파리생제르맹 바샥셰히르 챔피언스리그분석

맨유를 원정에서 3-1로 잡은 PSG. 승점 9점으로 조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3팀이 승점 9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고 1,3위와의 상대전적에서 모두 앞서고 있어 무승부를 기록하거나 패하고 맨유-라이프치히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지 않는다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FW 이카르디 MF 사라비아,드랙슬러 DF 베르나트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몽펠리에와의 리그 경기에 FW 음바페,네이마르에게 휴식을 주는 등 바샥셰히르전을 충분히 대비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원정에서도 2-0으로 무난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원정에 나서는 바샥셰히르. 홈에서 라이프치히 상대로 추격전을 펼쳤지만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하며 3-4로 패해 1승4패, 승점 3점을 얻는데 그쳐 조 4위가 확정됐다. 유로파리그 진출도 기대할 수 없게 됐고 최근 공식전 5경기 2무3패에 그치는 등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MF 알렉시치가 코로나로 인해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DF 카이카라의 부상 공백에 베테랑 DF 스크르텔까지 징계로 결장하게 돼 수비진에 구멍이 뚫렸다.

PSG가 음바페,네이마르에게 휴식을 주며 바샥셰히르전을 대비했다는 점. 베테랑 DF 스크르텔까지 징계로 빠지는 바샥셰히르의 수비진 공백과 조 4위가 확정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PSG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16강 진출을 노리는 PSG의 동기부여와 주축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며 이번 경기를 대비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수비진에 악재까지 있는 바샥셰히르 상대로 홈에서 -2 핸디캡은 물론 -3.5 핸디캡 극복까지도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PSG가 16강 진출 확정이라는 동기부여가 있다는 점. 탈락이 확정된 바샥셰히르가 수비 핵심들의 공백까지 안고 있는 만큼 3.5 기준 오버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PSG 승

 핸디캡: 홈팀 기준 -2 핸디캡 승 (추천), -3.5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