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5:30 레알마드리드 vs 지로나

레벨아이콘 꼬마사냥꾼
조회 156 19.01.25 (금) 12:14

레알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머물렀으나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고, 올 여름에 지네딘 지단 감독과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을 떠나면서 개혁의 시기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던 로페테기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코바시치 또한 첼시로 임대를 떠났다. 대신 첼시의 주전 골키퍼 쿠르투와를 영입했고, 초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라이트백 오드리오졸라 영입 등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리그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로페데기 감독이 빠르게 경질당했고, 산티아고 솔라리 임시 감독 체제로 리그 5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쿠르트와, 가레스 베일과 아센시오, 토니 크루스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지로나는 지난 시즌 10위 기록했고, 시즌 초반 좋은 경기력 보였으나 후반으로 갈 수록 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맨체스터시티로부터 많은 유망주들을 임대해와 큰 재미를 봤던 지로나였는데, 올 시즌부터는 그러한 전략보다는 베테랑 자원들의 영입에 신경을 썼다. 우선 에우제비오가 새 감독으로 부임했고, 마페오가 소속팀으로 되돌아간 것은 아쉽지만 모히카를 완전영입하는데 성공했다. 20라운드 현재 5승 9무 6패로 평범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팀내 득점 1위 스튜아니가 여전히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레알마드리드가 원정에서 4-1로 승리했다. 레알마드리드는 후반기 첫 출발이 매우 좋지 않았고 부상자들도 많은 상태지만, 베티스-세비야 등 까다로운 팀들을 모두 꺾으면서 위기를 극복해내는 힘을 보였다. 이번 컵대회에는 베일-아센시오-크루스 등 핵심 자원들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지로나는 지난 시즌 레알마드리드를 한 차례 잡은 적이 있지만, 그나마 지로나의 홈경기였을 뿐 원정에서는 큰 변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레알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레알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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