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배구 12월18일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KOVO분석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레벨아이콘 황의족
조회 73 20.12.19 (토) 00:14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2/13) 홈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0-3(23:25, 28:26, 25:2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5)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2-3(25:19, 25:21, 14:25, 23:25, 10: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10승2패 성적. 도로공사 상대로는 김연경(21득점, 48.78%)이 분전했지만 루시아(4주)에 이어서 고열증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은 이재영과 밀접 접촉자로 격리 된 이다영 세터가 결장한 공백을 메울수 없었던 경기. 주전 세터와 날개 공격수 2명의 공백을 김다솔 세터와 김미연, 이한비, 박현주, 김다은등 백업 자원들의 기량을 테스트 하는데 의미를 부여할수 밖에 없었던 상황. 다만, 0-3, 패배의 결과 였지만 쉽게 무너지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고 이재영 선수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최악의 전력 손실을 피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불행중 다행 이였다.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2/11)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1(25:20, 25:22, 26:28,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0-3(20:25, 25:27, 20:2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6승6패 성적. GS칼텍스 상대로 상대로는 라자레바(34득점, 40%)가 20득점 이후 클러치 타임에 해결사가 되었고 김희진(13득점, 52.63%)의 부활이 나왔으며 3경기 연속 37% 이상 공격 성공률이 동반 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표승주(12득점, 38.71%)의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연패 탈출에 대한 강한 의지가 몸을 던지는 디그와 허슬 플레이로 나타났으며 블로킹(7-4), 서브(8-5)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또한, 육서영(13득점, 43.33)까지 득점 대열에 동참했으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개척해 나갔던 조송화 세터의 분배의 미학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올시즌 상대전에서 김연경이 전위에 올라오면 IBK기업은행 선수들은 위축 되었고 불로킹에 혼란을 가져왔다. 또한, 루시아는 결장하게 되지만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복귀하는 예상되는 경기. 흥국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원정에서 3-0(25:13, 25:16, 25:23) 승리를 기록했다. 서브가 강하게 잘들어 가면서 상대 리시브 효율성을 떨어트렸고 블로킹 싸움(5-1)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연속 득점이 쉬지 않고 나온 경기. 김연경(21득점, 60%), 이재영(15득점, 46.88%)이 건재한 가운데 어깨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던 루시아(11득점, 45%)도 시즌 첫 45%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상황. 


반면, IBK기업은행은 팀 리시브 효율성 최하위를 기록중인 팀의 아킬레스건이 유효한 모습을 보이며 25.76%의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고 2명의 상대 블로킹을 연속해서 상대해야 했던 선수들의 공격이 막히면서 31.96%의 팀 공격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김희진(8득점, 53.85%)을 제외하고는 34%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라자베라(12득점, 30.56%)의 공격 성공률도 만족할수 없었던 경기. 또한, 블로킹(1-5), 서브(4-5), 범실(19-16) 싸움에서 모두 부족함을 보였던 패전의 내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홈에서 3-0(25:22, 25:19, 25:16) 승리를 기록했다. 김연경(19득점, 46.88%)이 배구 여제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고 이재영(16득점, 41.03%)의 쌍포가 폭발한 경기. 루시아(9득점, 27.59%)의 공격 성공률이 다소 떨어졌지만 김연경과 이재영이 확실하게 팀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줄곳이 많아진 이다영 세터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여자부 경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랠리 싸움에서 마침표를 찍는 팀은 흥국생명의 몫이 되었던 상황. 


반면,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15득점, 36.59%)가 혼자서만 6개 범실을 기록하는 가운데 경기력의 기복이 나왔고 팀 서브리시브 효율성이 25%에 그쳤던 탓에 2명의 블로킹을 상대해야 했던 공격수들의 오픈 공격이 블로킹에 막히면서 블로킹(5-7) 득점에 밀리고 유효 블로킹 싸움에서도 판정패를 당한 경기. 


컵대회 에서는 흥국생명이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3-0(25:18, 25:20, 26:24) 승리를 기록했다. 김연경(18득점, 52.94%) 합류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영(17득점, 50%)도 타박상 부상으로 3세트 코트에서 떠나기전 까지 펄펄 날았던 경기. 반면, IBK기업은행은 1순위로 영입한 라자레바(26득점, 38.71%)이 상대 빈 곳을 정확하게 노리는 영리한 공격으로 저항해 봤지만 부상으로 컵대회 출전을 포기한 김희진의 공백으로 화력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컵대회와 1,2라운드 맞대결에서 2차례 3-0, 셧아웃 패배를 당한 IBK기업은행 이지만 1개 세트를 가져올수 있는 찬스가 있었다고 생각 된다. 김희진,표승주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만큼 호락호락하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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