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12/16)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22:25, 25:27,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5:17, 25:22, 21:25, 23: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1승4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펠리페(20득점, 56.67%)가 분전했지만 송명근(10득점, 42.11%)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블로킹(3-5)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믿었던 진상헌(2득점, 40%)의 난조로 중앙에서 속공으로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킬수 없었고 조재성(8득점, 77.78%)은 공격에서는 힘을 보탰지만 11차례 리시브 시도에서 3개의 정확도만 기록하면서 고질적인 리시브 불안 현상이 나타난 상황. 또한, 서브(4-6)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범실 숫자(16-16)는 같았지만 20점 이후 범실이 상대 보다 많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2/15)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5:20, 25:22,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1)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2(22:25, 13:25, 25:20, 25:21, 15: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7승8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러쎌(21득점, 58.62%)이 황동일 세터와 좋은 호흡을 보였고 신영석(8득점, 63.64%, 블로킹 3득점)이 친정팀 가슴에 비숫를 꽂는 활약을 선보인 경기. 박철우(10득점, 41.18%)의 부족한 공격 성공률을 채우는 이시몬(8득점, 75%)의 활약이 더해졌으며 이시몬과 오재성 리베로의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나오면서 팀은 50.94%의 높은 리시브 효울성을 기록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블로킹(8-5)과 서브(5-2)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으며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하면서 체력을 세이브 할수 있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송명근, 진상헌의 경기력이 하락세 리듬에 있는 OK금융그룹 이다. 반면, 한국전력은 팀의 약점이 되고 있던 포지션을 트레이드를 통해서 채우고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타이밍. 한국전력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홈에서 3-0(25:22, 25:22, 25:22) 승리를 기록했다. 이적생 황동일 세터가 센터 조근호(8득점, 71.43%)와 속공에서 좋은 호흡을 보이며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고 신영석(블로킹 4득점)이 블로킹, 서브, 이단연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경기. 러쎌(16득점, 33.33%)의 공격 성공률은 떨어졌지만 박철우(10득점, 55.56%)가 해결사가 되었으며 서브 에이스 숫자는 동일(3-3) 했지만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드는 플로터 목적타 서브가 효과적으로 들어 갔던 상황.
반면, OK금융그룹은 1세트 부터 13개 범실을 쏟아 내는 가운데 3세트로 종료 된 경기에서 상대 보다 13개가 많은 29개 범실을 기록하며 자멸한 경기. 플로터 목적타 서브에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며 27.27%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으며 펠리페(10득점, 35%), 송명근(7득점, 31.25%)의 쌍포도 동시에 침묵했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OK금융그룹이 홈에서 3-1(25:19, 27:25, 19:25, 25:17) 승리를 기록했다. 국내 무대에서 장수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 펠리페(22득점,54.05%)가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가오는 강한 스파이크를 구사했고 FA로이드가 기대 되는 송명근(18득점, 62.96%, 블로킹 5개)의 맹활약이 나오면서 좌우 날개의 화력 대결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이적생 진상헌(5득점, 블로킹 4개, 50%)이 4세트에 맹활약 했고 기존의 미들블로커 박원빈과 전진선도 6개 블로킹 득점을 합작해내면서 팀 블로킹 싸움에서 13-2, 완승을 기록할수 있었던 상황.
반면, 한국전력은 박철우(19득점, 54.29%)가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러쎌(28득점, 47.17%)이 혼자서만 12개 범실을 쏟아내는 가운데 중요한 순간에 결정력이 떨어지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세트플레이 옵션이 부족했던 탓에 3공격 옵션이 되어야 하는 이시몬(5득점, 45.45%)의 공격을 자주 사용할수 없었고 안요한, 박태환이 나섰던 미들블로커의 경쟁력도 떨어졌던 상황.
컵대회에서는 한국전력이 3-0(27:25, 25:19, 25:21) 승리를 기록했다. 펠리페가 없었던 OK금융그룹 이였다는 것을 정상참작 해야 하겠지만 32득점을 폭발시키는 러쎌의 모습은 인상적 이였던 경기.
신영석의 합류로 1라운드 맞대결에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중앙 싸움에서의 경쟁력이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한국전력의 모습이 나타났다.
핸디캡 =>패
언더& 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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