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일 칼리아리 우디네세 세리에A분석

파르마 원정에서 0-0으로 비기고 돌아온 칼리아리. 최근 5경기 3무2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FW 시메오네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FW 주앙 페드로가 건재해 12경기 18골을 넣은 공격이 기능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나 MF 파라고 DF 클라반,트리팔델리 등 부상자들의 공백이 여전하고 특히 디 프란체스코 감독 부임 후 공격적인 축구로 변신하면서 12경기 23실점으로 실점이 많아졌다는 게 우려되는 부분이다.

원정에 나서는 우디네세. 홈에서 크로토네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0-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최근 5경기 3승2무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토리노,라치오를 원정에서 연달아 잡아내는 등 선 수비 후 역습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 FW 오카카,포레스티에리 MF 야얄로 DF 누이틴크 등 기존 부상자들 공백이 여전하지만 최근 5경기 3실점만 내준 수비진의 안정감에 FW 푸세토 MF 데 폴 아르헨티나 듀오를 중심으로 역습이 기능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칼리아리가 주포 시메오네의 복귀라는 호재가 있기는 하나 수비가 흔들리며 5경기째 승리가 없다는 점에서 최근 5경기 3승2무에 원정에서 역습을 통해 오히려 더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는 우디네세를 상대하는 만큼 최근 맞대결 4연승중인 우디네세가 다시 한 번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칼리아리가 최근 우디네세 상대로 4연패를 당하고 있는 가운데 우디네세가 원정에서 선 수비 후 역습을 통해 최근 재미를 보고 있다는 점에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우디네세의 선 수비 후 역습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 칼리아리 상대로도 강했다는 점에서 이번 시즌 칼리아리의 수비력을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칼리아리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