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1일 카디스 헤타페 프리메라리가분석

셀타 비고와의 원정경기에서 0-4로 패한 카디스. 초반 실점 이후 수비가 무너지면서 대패를 당했다. 허나 이번 시즌 5승3무5패로 리그 8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돌풍의 기세가 대단하고 특히 탄탄한 수비 조직력에 베테랑 FW 네그레도를 중심으로 펼치는 간결한 공격전개가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 MF 호세 마리,퀘사다 등 일부 부상자들이 빠져 있지만 라인업 구성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인다. 다만 원정에서 4승1무2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데 반해 홈에서는 오히려 1승2무3패를 기록하며 다소 고전했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다.

원정에 나서는 헤타페. 세비야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최근 7경기 3무4패 부진에 빠졌다. 3명이 징계로 결장하는 뼈아픈 전력누수를 극복하지 못하며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DF 세마의 출전정지에 DF 수아레즈의 부상 공백이 이어져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여전하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특히 이번 시즌 12경기 9득점으로 리그 최소득점에 그치는 등 공격진의 부진 속에 리그 17위까지 추락했을 정도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8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카디스. 다만 홈에서는 1승2무3패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원정에 나서는 헤타페가 리그 17위까지 추락했을 정도로 이번 시즌 부진하지만 12경기 14실점만 내준 수비력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는 점에서 두 팀의 무승부를 예상한다.

핸디캡: 두 팀 모두 견고한 수비를 갖추고 있다는 점. 원정팀 헤타페가 이번 시즌 리그 최소득점에 그칠 정도로 공격이 풀리지 않고 있는 만큼 홈팀 카디스가 +1 핸디캡은 지켜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두 팀 모두 수비에 강점이 있다는 점에서 서로 상대 수비를 공략하기 쉽지 않은 만큼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무승부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