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3일 크로토네 파르마 세리에A분석

첫 승 이후 2경기 1무1패를 기록한 크로토네. 삼프도리아 원정에서 3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이번 시즌 1승3무9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13경기 28실점을 내주고 있을 정도로 수비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DF 마로네의 출전정지에 MF 베날리,치가리니 DF 리스폴리의 부상으로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것도 불안요소다. 더불어 FW 은완코,메시아스가 분전하고 있기는 하나 13경기 11득점으로 공격력에 아쉬움이 있다는 점. 홈에서 1승1무4패에 그칠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파르마. 유벤투스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4실점을 허용하며 대패했다. 유벤투스의 공세에 쉽게 실점을 허용하며 크게 무너지는 모습. MF 스코자렐라,그라시 DF 페젤라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도 여전하다는 소식이다. 다만 최근 10경기 1승6무3패를 기록하며 승리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쉽게 지지 않는다는 점. 최근 FW 제르비뉴,인글레세를 중심으로 공격이 기능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고무적. 공격의 핵심자원들 공백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는 점도 기대해볼 만하다.

크로토네가 홈에서 1승1무4패로 부진한 가운데 특히 수비력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원정에 나서는 파르마가 유벤투스전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나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크로토네가 홈에서 약하다는 점. 13경기 28실점으로 수비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원정에 나서는 파르마가 충분히 잡아낼 수 있는 경기로 예상한다.

언더오버: 크로토네가 홈에서 득점력이 떨어진다는 점. 원정에 나서는 파르마가 내려앉은 상대에게는 어느정도 고전할 수 있는 만큼 2.5 기준 언더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크로토네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