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배구 12월23일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KOVO분석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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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2 20.12.23 (수) 15:14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2/18)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0-3(22:25, 16: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1)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1(25:20, 25:22, 26:28, 25:23) 승리를 기록했다. GS칼텍스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6승7패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 상대로는 라자레바(24득점, 50%), 표승주(10득점, 45.45%)가 분전했지만 육서영(6득점, 25%)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3세트 김주향과 교체 되었고 김희진(4득점, 25%)의 공격 옵션이 막히면서 화력 대결에서 부족함이 나타난 경기. 리시브 라인이 흔들린 상황에서 김희진이 시도한 하이볼 공격(1득점, 16.67%)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연속 득점을 허용했고 2세트 무너지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상황. 또한, 많은 준비를 했지만 김연경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흥국생명에게 3연속 0-3,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는 것이 허무하게 다가온 하루 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직전경기(12/20)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2-3(25:14, 16:25, 18:25, 25:19, 12: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0(25:23, 28:26, 25:21)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5승8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켈시 페인(29득점, 42.19%), 박정아(23득점, 35.71%)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측면 동격수 나머지 한자리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연승 기간 동안에 공격과 블로킹에서 힘이 되어준 전새얀(5득점, 28.57%)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4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문정원(2득점, 16.67%)역시 대안이 되지 못한 상황. 또한, 정대영(6득점, 66.67)이 후위로 빠졌을때 배유나(5득점, 27.78%)의 속공 옵션이 막히면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킬수 없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올시즌 상대전적에서는 1승1패 호각세를 보이고 있지만 두 팀의 외국인 선수의 결정력에서는 2차례 모두 라자레바가 상대적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나타난 결과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양팀 토종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분과 경기력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될것이다. 또한, 도로공사는 전새얀, 문정원의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팀의 최대 장점이였던 리시브가 흔들리기 시작한 타이밍. IBK기업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홈에서 3-2(22:25, 18:25, 25:22, 25:21, 17:15) 승리를 기록했다. 1,2세트를 먼저 빼앗겼고 5세트 역시 상대에게 먼저 14득점 고지를 빼앗기며 위기에 몰렸지만 집중력 높은 블로킹과 신들린 디그로 듀스를 만들고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42.05%의 만족할수 있는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으며 박정아(25득점, 41.38%)의 부활이 나오면서 화력대결에서 밀리지 않을수 있었던 상황. 다만, 높은 리시브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에서 점프 토스가 불안했으며 배유나, 정대영의 중앙 공격 옵션을 사용하지 못하고 박정아만 바라봤던 이고은 세터의 모습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36득점, 39.74%)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고 표승주(18득점, 48.57%)의 분전이 나왔지만 김희진(4득점, 20%)의 부활이 없었고 실책(34-26)이 3세트 이후 부터 늘어나면서 역전패를 당한 경기. 라자레바의 범실이 나오면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고 경기 운도 따르지 않는 가운데 블로킹(9-13)과 범실(34-26)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홈에서 3-1(22:25, 25:18, 25:20, 25:20) 승리를 기록했다. 김희진(14득점, 52.63%)이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나 중요한 득점을 연속으로 해내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던 경기. 김희진이 터지기 시작하자 상대의 집중견제에서 벗어난 라자레바(28득점, 35.14%)의 결정력도 올라가기 시작했으며 분위기를 탄 나머지 선수들은 수비에서 그물망 디그를 선보였던 상황.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켈시 페인(24득점, 342.84%)이 이고은 세터와 호흡이 맞지 않았고 박정아(13득점, 25%)의 공격 성공률도 떨어졌으며 팀은 30%의 아쉬운 리시브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정대영(10득점, 28.57%, 블로킹 6개)과 배유나(8득점, 33.33%, 블로킹 2개)가 블로킹에서 힘을 내면서 팀 블로킹 싸움(13-7)에서 우위를 점령했지만 중앙 속공의 성공률은 만족할수 없었던 상황.


세트별 경기력이 요동치고 있는 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의 모습이 나타났고 있다. 두 팀 모두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할수 있는 힘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서로가 상대를 자신들의 제물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 물고 물리는 접전이 나타날 것이다.


핸디캡 => 패 또는 패스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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