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4일 볼로냐 아탈란타 세리에A분석

토리노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볼로냐. 2연패 이후 하위권팀 상대로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4경기째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4경기 11실점을 허용하며 공격적인 성향이 수비에서 약점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FW 산탄데르,산소네,올센 DF 음바예,힉키 GK 스코룹스키의 부상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특히 주전 GK가 빠진 공백이 느껴지고 있다는 점에서 FW 오르솔리니의 복귀에도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아 보인다.

원정에 나서는 아탈란타. 에이스 FW 고메즈의 이적 선언 이후 고메즈를 명단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둔 가운데 홈에서 로마를 4-1로 격파했다. 선제골을 내준 후 내리 4골을 몰아쳤고 FW 사파타,무리엘,일리치치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에이스가 빠진 공백을 메웠다는 것이 고무적. MF 파살리치 DF 칼다라,루게리의 부상 공백에 MF 고메즈가 이번 경기에도 불참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3경기 2승1무 8득점 2실점으로 특유의 닥공이 폭발력을 되찾았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볼로냐가 최근 부상자들 공백을 드러내며 수비가 흔들리는 가운데 4경기 2무2패로 주춤했고 특히 원정에 나서는 아탈란타 상대로 최근 8경기 1승7패 부진에 빠져 있는 만큼 에이스 공백에도 공격진의 득점포가 터지며 반등에 성공한 아탈란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볼로냐가 최근 4경기 11실점을 허용하고 있다는 점. 주전 GK 공백이 이번 경기도 계속되는 만큼 에이스 이탈에도 공격력이 폭발한 아탈란타의 핸디캡 극복을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아탈란타의 닥공이 다시금 기지개를 펴고 있는 만큼 4경기 11실점으로 수비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볼로냐 상대로 다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볼로냐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