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 셰필드 에버턴 프리미어리그분석

레벨아이콘 개좆두
조회 84 20.12.27 (일) 21:14

브라이튼 원정에서 1-1로 비긴 셰필드 유나이티드. MF 룬드스트람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선제골을 넣었지만 끝까지 지켜내지 못했다. MF 룬드스트람의 출전정지에 FW 맥버니 MF 베르게 DF 오코넬,브라이언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도 아쉬운 부분. 특히 중원의 핵심자원 없이 에버턴을 상대한다는 것도 부담이다. 다만 수적 열세에도 승점 1점을 얻어내며 8연패를 끊어냈다는 점. 14경기 8득점에 그치고 있는 답답한 공격이 최근 2경기 3득점으로 그래도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원정에 나서는 에버턴. 맨유와의 리그컵 8강전에서 주전 라인업을 가동했지만 경기 막판 2골을 실점하며 0-2로 패해 탈락하고 말았다. 리그에서는 3연승을 달리며 반등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맨유전 상대와 강한 충돌로 쓰러진 FW 히샬리송이 출전할 수 없게 됐고 MF 그바맹,알랑,델프 DF 디뉴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도 이어질 예정이라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MF 하메스의 출전 가능성이 열려 있기는 하나 중원의 힘이 상당히 빠진 상태라는 점. 주포 FW 칼버트-르윈이 전방에서 외로워질 수 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14경기 2무12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부상,징계로 인한 악재까지 있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나 원정에 나서는 에버턴이 주중 리그컵에 주축 선수들을 대부분 투입했고 FW 히샬리송의 부상과 중원의 전력누수로 정상적인 공격진을 가동할 수 없는 것을 고려하면 홈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시즌 첫 승도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수적 열세에도 브라이튼과 무승부를 거두고 왔다는 점. 에버턴이 리그컵 8강전에서 히샬리송의 부상에 체력적인 부담까지 잃은 것이 많은 만큼 홈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1 핸디캡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에버턴이 히샬리송의 부상에 중원 누수까지 안고 있는 만큼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수비에 고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셰필드 유나이티드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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