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8일 울버햄튼 토트넘 프리미어리그분석

레벨아이콘 씹다만카레
조회 93 20.12.28 (월) 12:56

번리 원정에서 1-2로 패한 울버햄튼. FW 네투를 중심으로 번리의 골문을 두들겼지만 경기 종료 직전 얻어낸 PK 득점 외에는 번리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FW 히메네즈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이 번리의 두 줄 수비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으로 이어지는 모습. 더불어 공격진의 세밀함이 다소 부족한 만큼 수비가 좋은 팀에게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FW 아다마 트라오레가 이번 시즌 14경기 무득점에 그치는 등 지난 시즌의 폼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최근 4경기 1승3패에 그치며 주포가 쓰러진 여파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레스터시티 상대로 0-2 패배를 당한 토트넘. 상위권 팀과의 연전에서 연패를 당하며 리그 6위까지 추락했다. MF 로 셀소 DF 탕강가의 부상 공백에 두 경기 연속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주중 스토크시티와의 리그컵 8강전을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했고 적절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는 것은 다행스럽다. 울버햄튼이 강하게 전방압박을 펼치는 만큼 FW 손흥민에게 충분한 공간이 주어질 수 있다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을 듯.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 2승2패를 기록했지만 원정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번리 원정에서 패한 울버햄튼. 주포 히메네즈의 부상 이후 1승3패로 주춤하고 있다. 토트넘이 2연패로 주춤했지만 FW 손흥민,케인 듀오가 건재하고 울버햄튼 원정 3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최근 만날 때마다 난타전을 펼친 두 팀의 대결은 토트넘의 우세를 예상한다.


핸디캡: 울버햄튼이 주포 부상 이후 하락세라는 점. 토트넘이 2연패로 주춤했지만 FW 손흥민,케인 듀오를 앞세워 결정력의 우위를 살릴 수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두 팀이 최근 네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3골 이상 터지는 난타전을 펼쳤다는 점에서 2.5 기준 오버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울버햄튼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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