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직전 경기에서 GS칼텍스를 3-1로 제압하면서 3연패를 탈출함과 동시에 직전 경기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어나이가 34득점에 41.43%의 공격 성공률로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고예림이 15득점, 김희진이 13득점으로 활약을 펼쳤다. 다만 고예림과 김희진의 공격 성공률이 32.43%와 28.13%에 머물며 효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공격 성공률을 더 끌어 올려야 할 필요가 있다. KGC인삼공사가 알레나가 복귀를 하며 전력이 상승했기 때문에 다소 팽팽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KGC인삼공사는 직전 경기에서 흥국생명에게 패배하긴 했으나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후반기 반전을 노린다. 알레나와 최은지, 이예솔과 박은진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알레나가 29.79%의 성공률에 그쳤고 다른 선수들 또한 30%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알레나가 블로킹을 5개나 기록하면서 높이에서 확실히 보강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의 어나이가 살아나면서 지난 경기 활약이 좋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IBK기업은행은 직전 경기에서 상위권 경쟁팀인 GS칼텍스를 꺾으며 연패 탈출과 함께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고 KGC인삼공사도 오랜만에 세트를 따내며 승점 1점 획득에 성공했다. 알레나가 복귀하며 경쟁력은 생긴 듯 보이지만 아직까지 알레나가 생각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IBK기업은행이 조금 더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추천해본다.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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