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에버턴. 리그 4연승을 달리며 리그 4위까지 올라섰다. 부상자들의 공백이 가볍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4경기 1실점만 내준 수비진의 안정감을 앞세워 첼시,레스터시티,아스날 등을 모두 잡아냈다는 것이 고무적. 주포 FW 칼버트-르윈이 리그 11골을 기록할 정도로 이번 시즌 결정력이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부상으로 결장하던 FW 히샬리송이 이번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라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 다만 MF 알랑,하메스,그바맹,델프 DF 디뉴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은 이번 경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원정에 나서는 웨스트햄. 사우샘프턴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4경기 3무1패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맨유,첼시 등 상위권 팀을 상대로 패배를 당하며 강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다만 DF 마수아쿠를 제외하면 부상자가 없는 만큼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는 소식. 특히 주포 FW 안토니오가 지난 경기 교체로 출전하며 복귀하면서 특유의 빠른 역습이 더욱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턴이 리그 4연승을 달릴 정도로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부상으로 인한 중원 누수가 여전하다는 점. 웨스트햄이 16경기 23득점 21실점으로 안정적인 수비와 짜임새 있는 역습으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두 팀의 승부는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에버턴이 최근 4연승을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지만 중원 누수가 여전하다는 점. 웨스트햄의 역습이 만만치 않은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원정팀의 우세를 전망한다.
언더오버: 에버턴이 중원의 핵심들 공백을 안고 있다는 점. 최근 4경기 1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두 팀의 승부는 저득점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무승부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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