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로 패한 헤타페. 최근 10경기 1승4무5패에 그치며 리그 14위까지 추락했다. 15경기 12골을 넣는데 그친 공격진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답답한 경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이번 시즌 2골을 넣은 FW 에르난데즈의 부상 이탈로 공격자원을 잃은 것도 아쉽다. 다만 징계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결장했던 DF 니욤,카바코,수아레즈가 모두 복귀하는 만큼 강한 전방압박을 바탕으로 15경기 16실점만 내준 수비진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원정에 나서는 바야돌리드. 카디스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3경기 2무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리그 16경기 15득점 24실점으로 승점 15점을 얻는데 그쳐 리그 18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3경기 1득점에 그치는 등 반짝했던 공격진의 화력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 아쉽다. 더불어 FW 과르디올라 MF 페르난데스 DF 얀코,올리바스의 부상 이탈에 MF 오레야나 DF 라울 가르시아 등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까지 있어 여러모로 악재가 많아 보인다.
헤타페가 천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로 패하며 리그 14위까지 추락했지만 이번 시즌 15경기 16실점으로 수비는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 징계로 빠진 3명이 돌아오는 만큼 부상자 속출로 악재가 많은 바야돌리드를 잡고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헤타페가 이번 시즌 15경기 12득점으로 공격력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수비적인 축구를 펼치는 바야돌리드 상대로 -1 핸디캡은 무승부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언더오버: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공격에서 실망스럽다는 점. 원정팀의 수비적인 경기운영이 예상되는 만큼 2.5 기준 언더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헤타페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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