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일 호펜하임 프라이부르크 분데스리가분석

레벨아이콘 맹맹코
조회 92 21.01.02 (토) 21:14

묀헨글라드바흐를 2-1로 잡고 2연패에서 벗어난 호펜하임. 짧은 휴식기를 마치고 홈경기에 나선다. 9경기 8골을 터뜨린 주포 크라마리치를 중심으로 13경기 21득점을 기록한 공격진의 화력은 여전히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13경기 23실점으로 공격적인 성향의 약점을 드러내고 있고 휴식기에도 불구하고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DF 포쉬의 출전정지에 DF 비차크치치,휘브네르,스타필리디스가 이탈했고 MF 그릴리치,가이거 DF 노드바이트,카데라벡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악재가 여전하다.


원정에 나서는 프라이부르크. 홈에서 헤르타 베를린을 4-1로 대파하면서 최근 3연승으로 분위기 반전과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답답했던 공격이 FW 그리포,살라이를 중심으로 최근 4경기 10득점을 기록하며 폭발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MF 하베러,권창훈 등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상태다. 더불어 예전 같지 않던 수비진의 안정감도 최근 3경기 1실점 허용으로 살아나고 있는 모습. 


호펜하임이 여전한 부상,징계 공백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프라이부르크 상대로 지난 시즌 2패를 당하며 고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3연승과 함께 반등에 성공한 프라이부르크가 원정에서 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호펜하임이 주포 크라마리치를 중심으로 공격이 매섭지만 부상자들 공백으로 수비에 불안요소가 있다는 점. 프라이부르크의 최근 상승세를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원정팀에게 걸어볼 만하다.


언더오버: 프라이부르크가 공수의 균형에 다소 아쉬움이 있는 만큼 최근 4경기 10골을 기록하며 공격이 살아난 프라이부르크와의 맞대결은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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