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빌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한 첼시. 최근 5경기 1승1무3패를 기록하며 지예흐가 부상으로 빠진 후 크게 주춤하고 있다. 웨스트햄 상대로 3-0 대승을 거둔 경기를 제외하면 1무3패를 거둔 4경기에서 2득점에 그쳤을 정도로 FW 베르너 MF 하베르츠 같은 독일 출신 공격자원들이 EPL에 적응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잦은 부상에 시달린 FW 풀리식도 시즌 초반의 폼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홈에서 4승3무1패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특히 홈에서 맨시티 상대로 최근 3경기 2승1무로 강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나 여러모로 기세가 꺾여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맨시티. 뉴캐슬을 2-0으로 꺾고 최근 6경기 4승2무를 기록하며 리그 8위로 올라섰다. 다른 팀보다 2경기를 덜 치른 만큼 덜 치른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리그 선두 리버풀을 승점 1점차로 추격할 수 있다. 문제는 이번 시즌 14경기 21득점에 그치며 공격진의 화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점. DF 가르시아의 부상 공백에 FW 제주스 DF 워커 GK 에데르송이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결장하게 됐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베테랑 FW 아게로가 복귀하기는 했으나 컨디션이 완벽한 상태는 아니라는 점도 불안요소다.
최근 답답한 공격과 함께 1승1무3패로 부진한 첼시. 지예흐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홈에서는 맨시티 상대로 최근 2승1무로 강세를 보였다는 점. 맨시티 역시 코로나 확진자들 공백으로 온전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면 두 팀이 무승부를 거둘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핸디캡: 첼시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홈에서는 4승3무1패로 강했다는 점. 맨시티가 최근 6경기 4승2무에도 경기력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는 점. 코로나 확진자로 인한 전력누수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첼시의 우세를 전망한다.
언더오버: 지예흐가 빠진 후 첼시의 공격이 주춤하고 있다는 점. 맨시티 역시 이번 시즌 득점력에 아쉬움이 있는 만큼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무승부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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