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직전경기(12/31) 원정에서 BNK썸 상대로 81-6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6)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52-6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9승9패 성적. BNK썸 상대로는 무릎 슬개골에 이상이 생긴 김한별이 결장했지만 후반에만 21득점을 몰아친 배혜윤(27득점, 11리바운드)이 해결사가 되었고 김한벼르이 빈자리를 이명관(14득점, 3리바운드)가 메워낸 경기. 윤예빈(23득점, 8리바운드)이 백코트 싸움에서 완승을 이끌어 냈으며 신이슬(11득점)은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안혜지를 꽁꽁 묶는 수비력을 선보인 상황. 다만, 김한별의 결장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였고 박하나, 김단비, 김보미의 야투 컨디션을 떨어졌던 부분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하나원큐는 직전경기(1/2)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4-7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8)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50-68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4승14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공수의 핵심이 되는 강이슬과 고아라가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전반전 11점차 열세를 보였던 것이 끝까지 문제가 되었던 경기. 빠른 패스와 빅맨들의 정확한 스크린플레이의 실종이 나타났으며 3점슛 실패이후 백코트가 느렸던 탓에 상대에게 손쉬운 득점을 많이 허용했던 상황. 또한, 15.8%의 저조한 3점슛 성공률도 문제였지만 53.8%를 기록한 자유투 성공률 때문에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김한별의 부상 공백을 이명관이 최소화 해주고 있는 삼성생명과 달리 하나원큐는 에이스 강이슬과 고아라의 부상 공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삼성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삼성생명이 원정에서 67-56 승리를 기록했다. 배혜윤(24득점, 11리바운드)이 골밑을 지배했고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한 김한별(11득점, 10리바운드)이 강이슬에 대한 수비를 효과적으로 가져가면서 상대 공격의 예봉을 꺽을수 있었던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강이슬(15득점, 13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빅맨 싸움에서 밀리면서 상대에게 손쉬운 득점을 허용했고 지역 방어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공격 리바운드의 허용이 너무 많다는 문제점이 이어졌던 상황.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삼성생명이 홈에서 77-75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 출발은 불안했지만 배혜윤(18득점, 12리바운드), 김한별(25득점, 17리바운드)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상대 보다 13개가 많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리바운드 싸움(40-25)에서 완승을 기록했으며 승부처에 3개, 3점슛을 성공시킨 김보미(14득점, 3점슛 3개)의 슈팅이 팀 플레이에 의한 오픈 찬스에서 시도 되었던 상황. 반면, 하나원큐는 강이슬(25득점, 3점슛 5개, 6리바운드)이 커리어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 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밀리고 손쉬운 오픈 찬스를 너무 많이 허용한 허술한 수비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하나원큐가 홈에서 82-69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40-36) 수비에서 적극성이 살아났고 에이스 강이슬(19득점, 5어시스트, 8리바운드)이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리바운드도 많이 잡아냈던 경기. 반면, 삼성생명은 윤예빈(2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배혜윤(1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한별(13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3점슛(3/14, 21.4%)이 침묵하면서 상대 지역방어를 깨지 못하고 전반전(33-48)에 크게 밀렸던 것이 결국 문제가 되었던 경기.
하나원큐는 더블 포스트를 구축했을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5점차 이내 승부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핸디캡은 하나원큐에게도 기회가 있다고 생각되며 휴식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기 위한 수비 농구가 나타날 것이다.
핸디캡=> 패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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