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배구 1월6일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KOVO분석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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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0 21.01.06 (수) 12:14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2/31)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2-3(25:21, 21:25, 30:32, 25:20, 13:1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7)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2-3(20:25, 23:25, 25:19, 25:23, 14:16) 패배를 기록했다. 6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6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외국인 선수 없이 토종 선수들로 8경기 연속 경기에 나섰고 정지석(26득점, 45.95%)이 한 경기 개인 최다 타이인 서브 에이스 7개를 성공시켰지만 피로가 누적 된 임동혁(28득점, 48%)과 정지석, 곽승석(13득점, 42.86%)의 공격 성공률이 50% 미만 이였던 경기. 블로킹 싸움(11-18)에서 밀렸으며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다 산탈리 감독이 3세트 퇴장을 당했고 길었던 듀스 접전에서 3세트를 빼앗긴 것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았던 상황. 다만, 2시간47분의 혈투를 치른 이후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이후 2021년 새해 첫 경기 일정을 맞이하게 되며 국내무대에서 2시즌을 뛰며 검증이 끝난 요스바니가 국내에 입국했다는 소식은 팀 분위기 상승에 도움이 될것이다.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2/29)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21, 29:27,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4)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1-3(21:25, 25:19, 19: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5승13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디우디(17득점, 40.63%, 서브에이스 4개)가 강한 서브로 상대 공격 루트를 단순화 시키는데 성공했고 김선호(8득점, 60%)의 깜짝 활약이 나온 경기. 차영석이 블로킹 4득점을 기록하며 중앙에서 초민호와 함께 단단한 벽이 되어줬으며 서브(7-2), 블로킹(11-4), 범실(17-27)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다만, 외국인 선수를 가동할수 없었던 삼성화재 였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한 부분 이며 디우디와 허수봉(6득점, 36.36%)의 공격 성공률 자체가 높이 않았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대한항공의 빠른 퀵 오픈과 속공을 저지하고 블로커들이 위치를 잡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서브가 필요한데 현대캐피탈은 팀 서브 최하위(세트당평균 0.87개)를 기록하고 있다.또한, 현대캐피탈은 새롭게 팀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범실이 문제가 되고 있는 팀.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1(25:23, 21:25, 25:15,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임동혁(20득점, 52.94%)이 비예나의 공백을 메웠고 정지석(20득점, 56%)이 서브에이스 4개를 기록하는 가운데 승부처에 킬러 본능을 발휘한 경기. 57.58%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으며 곽승석(13득점, 55.56%) 까지 득점 대열에 가담하면서 다양한 공격 옵션을 보여준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팀 서브 최하위의 문제점이 이어지면서 서브 에이스가 없었고 자신들은 9개 서브 에이스를 허용하며 21.95%의 리시브 효율성이 그쳤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홈에서 3-0(25:22, 25:18, 25:18) 승리를 기록했다. 리시브 효율성(27.91%)이 좋지 않았고 리시브 정확도(16-30) 싸움에서 밀렸지만 상대 보다 더 많은 조직적인 세트(36-27)를 성공시킬수 있었던 한선수 세터의 정확하고 신들린 토스가 배달 된 경기. 한선수 세터의 현란한 볼 배급에 비예나(16득점, 54.55%), 정지석(10득점, 58.82%), 곽승석(8득점, 53.85%)으로 구성 된 삼각편대가 모두 50% 이상의 공격 성공률로 화답했고 센터 진성태(7득점)는 100%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던 상황.반면, 현대캐피탈은 김형진 세터의 토스가 흔들리고 디우디(13득점, 38.71%)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퇴장을 당한 최태웅 감독이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한 것도 표시가 났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1(22:25, 25:19, 25:22, 25:22) 승리를 기록했다. 비예나(25득점, 57.14%)가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는 신호탄을 쏘아올린 경기였으며 정지석(21득점, 54.55%)과 곽승석(11득점, 52.63%)이 동시에 만족할수 있는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디우디가 체력적인 문제점 때문에 타점이 낮아지면서 20득점, 43.90%에 그쳤고 이시우(10득점, 62.50%)의 공격은 통했지만 선발 출전한 박주형과 교체로 투입 된 송준호의 공격 가담이 떨어지면서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올시즌 상대전에서 승점을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 현대캐피탈 이지만 직전경기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3-0 승리로 6연패에서 벗어났고 지난 주말 KB손해보험과 경기가 취소 되면서 디우프가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디우프가 정확히 노리는 예리한 공격, 쳐내기나 연타 등 기술적인 공격력을 구사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한항공의 일방적인 승리 가능성도 떨어진다고 생각 되는 경기. 


핸디캡 => 패스 또는 승

 언더& 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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