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7일 맨유 맨체스터시티 잉글랜드EFL컵분석

애스턴 빌라를 2-1로 꺾고 1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1위 리버풀과 승점 동률을 이룬 맨유. 에버턴과의 리그컵 8강전에 베스트 멤버를 가동했을 정도로 리그컵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맨시티와의 4강전 이후 챔피언쉽 클럽 왓포드와 FA컵을 치르는 만큼 리그컵에 베스트 멤버를 가동하고 FA컵에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체력적으로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기는 하지만 FW 카바니의 출전정지에 DF 로호,린델로프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고 솔샤르 감독 부임 후 선 수비 후 역습을 통해 맨시티 상대로 상당한 재미를 보고 있다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첼시를 3-1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리며 리그 5위까지 올라선 맨시티. 최근 공식전 4연승으로 기세가 올랐지만 맨유와의 리그컵 4강전을 앞두고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맨유 상대로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드러내며 상대전적이 좋지 않은 것은 물론 DF 아케,라포르테가 부상으로 출전여부가 불투명하고 FW 제주스 MF 페란 DF 워커,가르시아 GK 에데르송이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출전할 수 없다는 소식. FW 아게로의 컨디션이 완전치 않아 FW 스털링을 제로톱으로 기용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 보인다.

맨유가 솔샤르 감독 부임 후 역습을 통해 맨시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는 점. 맨시티가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전력누수까지 안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홈팀 맨유의 승리 가능성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맨시티가 최근 맨유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는 점.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악재들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맨유의 우세를 전망한다.

언더오버: 지난 리그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긴 두 팀. 맨시티가 맨유의 역습을 의식하면서 서로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도 언더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맨유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추천)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