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직전경기(12/30)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0-3(18:25, 22:25, 17: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7)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25:20, 25:23, 19:25, 23:25, 16:14)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1승8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알렉스(11득점, 37.04%)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서브 리시브를 성의 없이 하는 과정에서 신영철 감독으로 부터 지적을 당하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면서 팀 전체가 흔들렸던 경기. 서브(2-9)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는 가운데 리시브 효율성(21.82%)이 바닥을 쳤으며 블로킹(6-7) 싸움에서도 밀렸던 상황. 다만, 이전 3경기 연속 34.50% 미만으로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던 나경복(10득점, 47.06%)이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내는 공격력을 보여준 부분은 위안이 되었던 장면.
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1/1)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20, 25:17, 27:2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6)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1-3(25:23, 18:25, 20: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3승6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펠리페(10득점, 38.89%)의 결정력이 떨어졌지만 송명근(16득점, 60%)이 높은 결정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블로킹(10-3), 서브(7-2)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고 범실(18-29)을 줄였던 것이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할수 있는 힘이 되어준 상황. 또한, 서브와 블로킹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미들블로커 박창성의 발견도 값진 소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직전경기에 나타난 알렉스의 부진은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멘탈적인 요소 였다. 충분한 재정비의 시간이 우리카드 경기력 회복에 도움이 될것이다.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원정에서 3-0(25:22, 27:25, 25:19) 승리를 기록했다. 나경복(13득점, 62.50%)이 4경기 결장후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으며 알렉스(27득점, 60.98%)가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블로킹(5-3)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상대팀 부용찬 리베로에게 리시브 기회를 한차례도 주지 않았던 정확한 목적타 서브가 구사되었고 팀 서브 에이스(6-4)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반면, OK금융그룹은 펠리페(20득점, 56.67%)가 분전했지만 송명근(10득점, 42.11%)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믿었던 진상헌(2득점, 40%)의 난조로 중앙에서 속공으로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킬수 없었고 조재성(8득점, 77.78%)은 공격에서는 힘을 보탰지만 11차례 리시브 시도에서 3개의 정확도만 기록하면서 고질적인 리시브 불안 현상이 나타난 상황.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OK금융그룹이 원정에서 3-1(21:25, 25:22, 25:23, 25:18) 승리를 기록했다. 부상 소식이 이었던 펠리페(19득점, 51.43%)가 경기 초반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2후반 부터 자신의 몫을 해냈고 송명근(20득점, 56%)이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4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하며 펄펄날았던 경기. 반면, 우리카드는 팀 오픈 공격성공률 최하위의 문제점이 다시금 고개를 내밀면서 알렉스(25득점, 48.78%)와 나경복(20득점, 42.11%)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OK금융그룹이 홈에서 3-2(20:25, 25:16, 23:25, 25:16, 22:20) 승리를 기록했다. 리시브 효율성이 24.42% 까지 떨어지면서 쉽지 않은 경기를 해야 했지만 펠리페(27득점, 52.08%)가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았고 승부를 마무리한 득점과 함께 서브 에이스 4개를 기록한 송명근(24득점, 57.58%)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좌우 날개의 화력 대결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우리카드는 나경복(41득점, 63.93%)이 맹활약 했지만 알렉스(23득점, 44.44%)의 공격 성공률에 아쉬움이 있었고 팀 블로킹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으며 상대보다 13개나 많은 29개의 범실에 발목을 붙잡힌 경기.
컵대회 포함 상대전 3연패를 당하고 있던 우리카드가 3라운드 맞대결에서 상대전 반전의 승리를 만들어 냈다. 상대 리베로에게 리시브 기회를 주지 않았던 우리카드의 상대전 맞춤형 전술이 4차전 에서도 효과를 볼것으로 예상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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