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9일 샬케 호펜하임 분데스리가분석

헤르타 베를린 상대로 0-3 완패를 당한 샬케.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 4무10패로 승점 4점을 얻는데 그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무려 30경기째 분데스리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FW 파시엔샤 MF 마스카렐 DF 자네,루드빅이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가운데 두 번의 감독 교체에도 여전히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선수 구성 자체는 중위권 이상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부진으로 오합지졸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원정에 나서는 호펜하임. 프라이부르크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이번 시즌 14경기 26실점을 내준 수비불안과 함께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MF 루디,그릴리치,가이거 DF 비차크치치,휘브네르,스타필리디스,악포구마,카데라벡,노드바이트 등 부상으로 인한 중원,수비진의 불안요소를 안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다만 리그 10경기 8골을 넣은 주포 크라마리치를 중심으로 공격진의 화력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점. 원정에서 2승2무3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것에 기대를 건다.

호펜하임이 부상으로 인한 중원,수비진의 불안요소를 안고 있지만 주포 크라마리치가 건재하다는 점. 샬케의 부진이 후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원정에서 나쁘지 않은 호펜하임의 우세를 전망한다.

핸디캡: 샬케의 부진이 끝날 기미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는 점. 14경기 39실점으로 리그 최다실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공격진의 화력은 건재한 호펜하임의 핸디캡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호펜하임이 수비에 불안요소가 있는 반면 공격진의 화력은 충분히 검증됐다는 점에서 30경기 무승의 늪에 빠진 샬케 상대로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샬케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