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스와 0-0으로 비긴 디종. 2연패 이후 2경기 1승1무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18경기 12득점 26실점으로 이번 시즌 공격 난조가 심각한 모습이지만 최근 7경기 6실점만 내주며 특유의 짠물수비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FW 아살레,셰들러 DF 찰라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것 외에는 전력누수도 크지 않아 보인다. 특히 리그 5골을 넣은 에이스 MF 마마 발데의 제로톱 기용이 나름대로 효과를 보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원정에 나서는 마르세유. 몽펠리에 상대로 3-1 대승을 거두며 최근 3경기 1무2패의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났다. MF 상송 DF 아마비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리그 16경기 16실점만 내준 수비진이 탄탄함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MF 토뱅,파예,퀴상스로 이어지는 2선라인의 경쟁력이 상당한 모습. 더불어 FW 베네데토,제르망 등 전방 공격수들의 폼도 시즌 초반에 비해 많이 올라왔다. 징계로 지난 경기에 결장한 MF 롱지가 돌아오고 원정에서 5승1무2패를 기록하며 예년에 비해 강했다는 것도 고무적으로 볼 수 있다.
디종이 최근 수비력이 살아나기는 했지만 18경기 12득점에 그치며 공격력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원정에 나서는 마르세유가 최근 공격진의 폼 회복을 통해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마르세유가 이번 시즌 원정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디종의 수비가 최근 7경기 6실점으로 만만치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마르세유가 원정에서 5승1무2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8경기 11득점 7실점으로 효율적인 축구를 펼쳤다는 점. 디종의 최근 수비 안정감을 고려하면 2.5 기준 언더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디종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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