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구 1월10일 전주KCC 인천전자랜드 KBL분석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레벨아이콘 우라지랄
조회 89 21.01.10 (일) 12:14

전주 KCC는 직전경기(1/8)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90-82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2) 군산 월명체육관 중립구장 경기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8-65 승리를 기록했다. 9연승 흐름 속에 시즌 20승8패 성적. KT 상대로는 전반전(36-39) 유현준(2득점)의 야투(1/9) 부진과 양홍석에게 전반전에만 19득점을 허용하면서 고전했지만 후반전 양홍석을 무득점으로 묶는 수비를 선보였고 23.8% 3점슛 성공률에 그친 경기에서 확률 높은 골밑 득점으로 다득점 역전승을 만들어 낸 경기. 이정현(22 득점), 타일러 데이비스(21득점 8리바운드), 송교창(16점 9리바운드 2스틸)으로 이어진 삼각편대가 속공으로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라건아(14점 12리바운드), 정창영(1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도 두 자리 득점을 지원했던 상황. 또한, 고비를 넘는 힘이 생겼다는 부분도 긍정적 이였으며 9연승의 과정에서 경기 MVP가 계속 바뀌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직전경기(1/6)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90-7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4)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8-79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7경기 연승도 연패도 없는 4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5승14패 성적. 삼성 상대로는 헨리 심스(23득점)가 페인트존 안에서 적극적인 1대1 공격으로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부상에서 돌아온 이대헌(13득점)과 루키 박찬호(7득점)가 교대로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김낙현(17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이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줬고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상황. 또한, 정영삼, 박찬희가 결장했지만 루키 이윤기(19득점, 3점슛 5개)가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고 차바위의 수비 에너지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9연승의 상승세 리듬을 만들어 낸 KCC는 다양한 득점루트와 조직적인 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확률 높은 골밑 득점을 만들어 내는 능력에 있어서 전자랜드 보다 높은 점수를 줄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원정에서 82-64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43-33)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상대 패스 길목을 차단하고 강한 압박 수비로 1쿼터(22-2)에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한 경기. 이정현이 8개 A패스를 배달하는 가운데 송교창(19득점)이 효율성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라건아, 타일러 데이비스의 골밑에서 역할 분담도 좋았던 상황.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커리어 하이 득점을 성공시킨 전현우(27득점,3점슛 5개)가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고 역대 최초 1쿼터(2-22) 최소 득점의 불명예 기록이 나올 만큼 공격에서 답담함이 나타난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홈에서 83-77 승리를 기록했다. 그분(?)이 오셨던 정창영(20득점)이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펄펄날았고 유현준(7득점, 10어시스트, 5리바운드, 6스틸)이 공격의 다양한 옵션과 스틸 이후 속공으로 팀에 승리를 선물했던 경기.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김낙현(23득점)이 분전 했지만 10분여의 김낙현의 휴식구간에 상대의 일선 수비를 뚫지 못했고 높이 싸움에서 밀리면서 공격에 답답함이 나타난 경기. 에릭 탐슨의 분전은 나왔지만 헨리 심스가 10분25초 출전시간 만에 5반칙 퇴장을 당했으며 결정적인 스틸을 연속으로 허용하는 볼 관리 미숙도 나타난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68-66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27-37)에서 밀리며 고전했지만 상대의 속공과 3점포를 막으면서 3쿼터(21-11)에 잡은 승기를 지켜낸 경기. 반면, 전주 KCC는 라건아의 부상 결장으로 혼자서 해야할 일이 많았던 타일러 데이비스(14득점, 11리바운드)의 한계가 나타났고 3쿼터(11-21) 분위기를 빼앗긴 경기. 팀


1차전때 결장했던 라건아가 합류한 효과가 나타나자 2,3차전은 KCC의 승리로 끝났다. 4차전을 앞둔 시점 KCC는 2,3차전 맞대결 당시 보다 팀 리듬이 더욱 올리온 모습 이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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