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 KBL 창원LG 울산현대모비스 분석&중계

레벨아이콘 마음의소리
조회 72 21.01.12 (화) 18:14

창원LG 세이커스


먼저 홈 팀 창원 LG 세이커스는 직전 경기인 원주 DB 프로미 원정에서 8점 차 승리를 거뒀다.SK전 아쉬운 패배를 하루만에 곧바로 만회한 LG는 메인 볼 핸들러인 김시래와 그의 백코트 파트너인이원대, 정성우, 조성민 등 슈터 라인에 해당되는 2,3번 포지션 선수들이 상대의 강한 전방 압박 수비에고전을 면치 못하는 장면들이 여전히 나오고 있다는게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베테랑 외국인 용병이자센터 포지션을 맡고 있는 리온 윌리엄스가 거의 매경기 더블-더블을 달성해 골밑에서 문전하고 있고,팀 내 새 외국인 26션으로 LG에 합류한 테리코 화이트는 지난주 토요일 SK전에서 올 시즌 데뷔전을 치러조금씩 출전시간을 늘렸고, 첫 경기에 비해 DB전에선 과거 SK 소속일 때 보여줬던 과감한 돌파와 정확도 높은외곽 적중을 선보이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에 이번 일정에 대한 LG의 전망은 밝다.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


이에 맞서는 어웨이 팀 울산 현대 모비스 피버스는 직전 경기인 안양 KGC 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1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 KGC전 승리로 3연승 포함 지난 7경기에서 5승 1패의 상승세를 타며 리그 3위로 올라선 모비스는 유재학 감독이 늘 강조하고 있는 높은 지역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 공격 전개를 제어하는수비 패턴에 베이스를 두며 함지훈, 최진수, 숀 통으로 이어지는 프런트코트가 적극적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우위를 점해 공격권을 가져온 뒤 김민구, 서명진으로 이어지는 백코트 조합의 빠른 전개로 득점을 마무리 짓는공격 패턴을 지속적으로 가져간 덕분에 경기 분위기를 쉽게 넘겨주지 않았고, 실책성 플레이까지 유도해 심리적인압박까지 가해 상대에게 일말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 높은 집중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여기에 최근 교체 용병으로팀에 합류한 외국인 2션 버논 맥클린은 조금씩 출전시간을 늘려가며 팀 시스템에 녹아가는 중.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앞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일정이기에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하는 목표가 있지만,3라운드 들어서서 수비가 상당히 견고해진 모비스의 단단한 방패를 외국인에 대한 의존도가 극도로 높은 LG가공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부호가 많이 물기에 에디터는 이 경기 원정팀 모비스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울산현대모비스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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