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 랭스는 승격팀으로, 현재 자산규모가 리그앙에서도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28승 4무 6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승격에 성공했지만, 1부리그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적시장에서는 지난 시즌 트루아에서 1부리그를 경험했던 석현준을 영입했고, 올림피아코스의 센터백 잉글스를 영입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17골을 득점하며 팀을 이끌었던 조던 시베츄를 렌에 팔았다. 2부리그에서도 압도적인 자산규모 없이 1위에 올랐던 랭스의 한계는 어디까지일지. 22라운드 현재 7승 10무 5패로 승격팀치곤 매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전 레프트백 코난, 스트라이커 무사 둠비아가 결장한다.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4위로 한 단계 상승하며 어느 정도의 성과를 얻어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도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 다시 한 번 유로파 우승에 도전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하길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영입한 레프트백 조던 아마비를 완전 영입하는데 성공했고, 잘츠부르크에서 센터백 두예 칼레티-카르를 영입하며 수비진 보강에 힘 썼다. 토뱅과 파예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은 리그앙에서도 수준급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공수 밸런스를 크게 신경쓰는 모습. 현재까지 리그 21경기에서 9승 4무 8패로 아쉬운 행보다. 핵심 공미 토뱅이 징계로 결장하고, 디미트리 파예와 아딜 라미 등 공수의 핵심들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미드필더 히로키 사카이 역시 대표팀 차출로 인해 결장.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마르세유 홈에서 0-0 무승부 기록. 랭스는 승격팀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특히 홈에서는 4승 5무 2패로 어지간해서는 패배를 허용치않고 있다. 마르세유는 최근 원정 9경기에서 3승 1무 5패로 이름값을 전혀 해내지 못하고 있고, 특히 수비가 흔들리면서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가운데 토뱅-파예-라미 등 공수의 핵심 자원들이 모두 빠지는 이번 원정경기는 불안하기 짝이 없다. 마르세유는 원정에서 4승 1무 6패로, 강팀답지 않게 비길 경기도 결국 패하는 패턴을 자주 보여왔기 때문에 충분히 이변을 기대해볼 수 있는 경기. 랭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랭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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