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테티엔은 지난 시즌 리그 7위로 만족할만한 순위를 얻었는데, 시즌 도중에 부임한 가세트 감독이 팀을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좋은 기량을 갖추고 있었던 조나단 밤바를 놓친 것은 아쉽지만, 지난 시즌 렌으로 임대와 좋은 활약을 보였던 와비 카즈리를 영입하며 공백을 최소화했다. 전반적인 로스터 변화는 크지 않았기에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는 홈에서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22라운드 현재 10승 7무 5패로 순항하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스트라스부르는 지난 시즌 승격팀으로, 9승 11무 18패로 15위를 기록했다. 경기력이 좋았다고 보긴 어렵지만 이따금씩 강팀을 잡아내는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 시즌을 통해 몸값이 크게 오른 수비형 미드필더 아올루를 12.6M의 이적료를 통해 모나코로 보냈지만, 지난 시즌 낭트에서 뛰었던 아드리안 토마손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고, 뉴캐슬의 백업 골키퍼 마츠 셀스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힘썼다. 22라운드 현재 9승 8무 5패로 기대 이상의 시즌을 이어나가고 있다. 주전 미드필더 요나스 마틴이 결장한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스트라스부르 홈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생테티엔은 올 시즌 홈에서 8승 2무 1패, 평균 2.0득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리옹 상대로 홈에서 리그 첫 패배를 허용했고, 지난주 낭트와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후반기 출발이 썩 좋지않다. 스트라스부르가 최근 리그 4연승으로 상승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생테티엔의 홈이라 해서 승리를 확신하긴 어려운 경기. 스트라스부르는 최근 토마손과 모티바의 득점력이 불을 뿜고 있기 때문에 생테티엔의 짠물수비를 상대로 충분히 맞불을 놓을 수 있을 것. 오버 예상해본다.
2.5기준 오버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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