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일 여자농구 우리은행 BNK썸 분석 중계

레벨아이콘 황의족
조회 101 21.01.18 (월) 21:14

우리은행은 직전경기(1/14)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4-6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 홈에서 BNK썸 상대로 92-6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6경기 5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5승5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김진희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가운데 수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면서 1쿼터(16-28) 에만 3점슛 7개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쿼터 부터 김진희와 홍보람을 교체하면서 수비에 변화를 준것이 성공을 거둔 경기. 올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인 최은실(22득점)이 김정은의 공백을 메웠으며 박혜진(18득점), 김소니아(15득점, 11리바운드)의 경기력도 좋았던 상황. 다만, 박지현의 득점 가담이 부족했고 한때 15점차 리드를 잡았던 경기에서 4쿼터 막바지 4분여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하며 진땀 승리를 기록해야 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BNK썸은 직전경기(1/16)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6-8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60-92 패배를 기록했다. 하나원큐 상대로 9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3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4승16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빅맨 자원이 되는 진안(18득점, 8리바운드)의 분전은 나왔지만 파울 관리가 되지 않았고 외곽 수비가 무너진 경기. 컷인 플레이에 의한 손쉬운 실점과 오픈 3점슛 찬스를 허용했으며 상대가 지역방어를 사용할때 외곽에서 자신 있게 슛을 올라가지 못했던 상황. 또한, 한번 흐름이 넘어가자 무너지는 경기력이 연속으로 나왔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BNK썸은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하는 문제점과 자동문 수비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홈에서 92-60 승리를 기록했다. 커리어 첫 러블-더블을 기록한 김진희(11득점, 10어시스트)가 공격 옵션에 다양화를 선물해 줬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반면, BNK썸은13개 3점슛을 허용하는 가운데 수비가 무너진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원정에서 61-54 승리를 기록했다.박지현(14득점, 6어시스트, 16리바운드)이 고비때 마다 골밑 돌파와 점퍼슛을 책임졌고 김정은(20득점, 13리바운드)이 자신의 매치업 상대를 압도했던 경기. 김소니아(13득점)도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자신의 몫을 다했으며 김진희의 넘치는 에너지도 나왔던 상황. 반면, BNK썸은 진안(16득점, 7리바운드), 구슬(14득점, 3점슛 2개)이 분전했지만 1쿼터(8-15) 출발이 좋지 않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BNK썸이 원정에서 71-70 승리를 기록했다. 진안(23득점, 10리바운드)이 김소니아와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리바운드 싸움(37-30)과 세컨 득점에서 우위를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안혜지(14득점, 7어시스트)의 돌파 옵션이 통하면서 공격코트 생산성이 좋아졌고 얼리 오펜스를 통해서 상대의 수비가 정돈 되기전에 득점을 노리면서 우리은행 선수들을 체력적으로 힘들게 만들었던 상황. 반면, 우리은행은 박지현(17득점, 13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박혜진의 부상 결장으로 승부처에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또한, 홍보람이 27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 그치면서 공격 코트에서 구멍이 되었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원정에서 78-64 승리를 기록했다. 박혜진과 최은실이 결장했지만 골밑에서 엄청난 투쟁심을 발휘하한 김소니아(21득점, 17리바운드)와 김정은(22득점 8리바운드), 박지현(15득점, 4어시스트 6리바운드)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힘을 냈던 경기. 반면, BNK썸은 30대 선수가 한명도 없는 선수구성이라는 잘될때와 안될때의 차이가 큰 BNK썸의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났고 20점차 열세를 갖고 시작한 경기에서 노련한 우리은행 선수들을 상대로 역전을 만들수는 없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에서 주고 받은 역전만 23차례 나왔던 기억은 5라운드 맞대결을 앞둔 시점 잊어도 좋다. 많은 핸디캡 범위이지만 칼자루는 우리은행이 쥐고 있다.


핸디캡=> 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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