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KCC는 직전경기(1/10) 군산 월명체육관 중립구장 경기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84-8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8)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90-82 승리를 기록했다. 10연승 흐름 속에 시즌 21승8패 성적. 전자랜드 상대로는 김지완(4득점)의 야투(2/10) 부진과 김낙현에게 18득점을 허용하면서 고전했지만 24% 3점슛 성공률에 그친 경기에서 확률 높은 골밑 득점으로 역전승을 만들어 낸 경기. 이정현(19득점), 라건아(22득점), 송교창(12득점)으로 이어진 삼각편대가 속공으로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타일러 데이비스(12득점 9리바운드)는 종료 0.6초전 결승골을 성공시킨 상황. 또한, 고비를 넘는 힘이 생겼다는 부분도 긍정적 이였으며 10연승의 과정에서 경기 MVP가 계속 바뀌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이다.
창원LG는 직전경기(1/12)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64-81 패배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10)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91-83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20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30-40)에서 밀리고 쉬운 이지샷을 실패한 이후 손쉬운 속공에 의한 실점을 허용하면서 3쿼터(9-25)에 와르르 무너진 경기. 테리코 화이트의 출전 시간에는 높이가 낮아지는 약점을 토종 빅맨들이 보완해주지 못했고 피로가 누적 된 리온 윌리엄스는 숀롱의 대항마가 될수 없었던 모습. 또한, 김시래가 스크린을 받지 못하고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만 돌파를 해야 하는 장면이 많았다는 것도 빠른 개선이 필요해 보였던 패배의 내용.
KCC는 다양한 득점루트와 조직적인 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확률 높은 골밑 득점을 만들어 내는 능력에 있어서 LG 보다 높은 점수를 줄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백투백 원정에서 90-82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43-30)에서 완승을 기록했으며 유현준(21득점)이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김지완(17득점)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백코트 싸움을 더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던 경기. 반면, 창원LG는 캐디 라렌이 부상으로 결장했던 탓에 리바운드 싸움(30-43)에서 밀렸고 높이의 열세를 만회 하기 위해서 선택한 협력수비가 상대의 빠른 패스 게임에 의안 오픈 외곽슛 찬스를 허용한 경기. 리온 윌리엄스(17득점, 20리바운드)와 김시래(24득점)가 분전 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는데 높이를 보강하기 위해서 3점슛이 좋은 이원대의 출전 시간을 많이 가져갈수 없었던 것도 팀 3점슛 화력의 하락을 가져왔던 상황.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창원LG가 홈에서 73-68 승리를 기록했다. 김시래(19득점, 5어시스트)가 흐름을 잡는 중요한 득점과 어시스트를 해냈고 이원대(12득점, 5어시스트)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이 되어준 경기. 캐디 라렌(13득점, 7리바운드)이 골밑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으며 팀 리바운드(33-38) 싸움은 밀렸지만 턴오버(12-17) 관리에서 앞섰던 상황. 4쿼터(23-16) 까지 떨어지지 않았던 팀 기동력과 높이가 낮은 상대 4번 포지션을 집중 공략한 준비 된 전략전술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전주 KCC는 타일러 데이비스(18점 16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송교창(14득점, 8리바운드), 정창영(14득점)이 분전 했지만 믿었던 이정현(6득점)의 야투(2/12)가 침묵했고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창원 LG가 홈에서 78-73 승리를 기록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조성원 감독 체제에서 지난시즌과 달리 공격적인 모습이 나타났고 10개 3점슛을 합작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베테랑 외국선수인 윌리엄스(15득점, 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가져올수 있었고 캐디 라렌(8득점, 13리바운드)은 골밑을 사수하며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 플러스 마진을 가능하게 했던 상황. 반면, 전주 KCC는 라건아가 20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타일러 데이비스(9득점, 4리바운드)가 베테랑 외국선수인 윌리엄스에게 밀렸고 이정현(14득점), 송교창(11득점, 11리바운드)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토종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올시즌 상대전 백코트 싸움에서 어려움을 보였던 전주KCC 이지만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다. 또한, 라건아와 타일러 데이비스가 제공권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낼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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