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15)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2-3(16:25, 25:21, 21:25, 25:19,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8)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0-3(24:26, 16:25, 20: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9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케이타(36득점, 53.33%)가 혼자세만 10개 범실을 쏟아내는 가운데 팀 범실(30-17) 싸움에서 크게 밀렸고 승부처 서브 에이스를 연속 허용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공격의 다양화를 가져갈수 없었고 황택의 세터의 토스도 흔들렸던 상황. 또한, 팀내 득점 2위 레프트 김정호(20득점, 59.38%)가 1경기 결장후 돌아와 부상 투혼을 선보였지만 주전 미들 블로커 김홍정이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표시가 났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1/14)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2(25:23, 15:25, 25:19, 23:25, 15:1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0)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2(22:25, 19:25, 25:21, 25:17, 15:1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5승7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블로킹(8-16)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고 컨디션이 떨어져 있는 송명근과 부상을 당한 최홍석(2주)의 결장으로 세트별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지만 펠리페(24득점, 51.06%)가 강한 뒷심을 보여주면서 5세트 경기에서 7승1패의 절대 강세를 이어갈수 있었던 경기. 선발 출전한 김웅비(11득점, 47.62%), 차지환(14득점, 32.14%)의 활약도 분위기를 바꾸는데 결정적 이였던 상황. 또한, 백업 곽명우 세터가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홀로 경기를 책임져야 했던 이민규 세터가 5세트에만 6득점을 몰아친 펠리페의 입맛에 맞는 정확한 토스를 배달했던 승리의 내용.
김웅비, 차지환이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지만 송명근의 컨디션이 떨어져 있으며 최홍석과 곽명우 세터의 부상 공백이 불안요소가 되는 OK금융그룹 이라고 생각 된다. 또한, 외국인 선수의 결정력 싸움에서 안방으로 돌아온 케이타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타이밍 이다.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원정에서 3-1(23:25, 25:18, 25:20,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36득점, 49.28%)가 60.36%의 높은 점유율을 책임지는 몰빵배구가 나타났지만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상황에서는 김정호(19득점, 58.62%)를 적극 활용하면서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보여줄수 있었던 경기. 서브가 강하게 들어가면서 서브 에이스(7-1)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할수 있었고 김도훈 리베로가 승부처에 안정적인 리시브와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디그를 성공 시켰던 상황. 반면, OK금융그룹은 3세트 부진의 징크스가 이어졌으며 펠리페(20득점, 42.50%)의 세트별 경기력 기복도 유효했던 경기. 공격성공률이 떨어져 있던 송명근(무득점)을 교체 멤버로 활용하는 가운데 선발 출전한 최홍석(11득점, 55.56%)이 공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리시브가 심하게 흔들렸고 조재성(8득점, 33.33%)은 리시브는 되었지만 공격에서 결정력이 부족했던 상황.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홈에서 3-1(22:25, 25:18, 25:20, 31:29) 승리를 기록했다. 범실(26-19)이 많았던 탓에 1세트를 빼앗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케이타가 45득점, 59.42% 공격 성공률과 서브에이스 3개를 성공시키는 해결사의 모습을 선보이면서 마지막에 웃을수 있었던 경기. 반면, OK금융그룹은 심경섭의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팀 리시브 효율성이 27.59% 까지 떨어졌고 심경섭 대신 최홍석(10득점, 50%)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력을 극대화 시키는 라인업을 구성했지만 케이타를 막지 못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OK금융그룹이 홈에서 3-1(23:25, 25:23, 25:20, 25:18)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케이타를 막지 못하면서 먼저 세트를 빼앗겼지만 펠리페(25득점, 45.65%)가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가오는 강한 스파이크를 구사했고 서브(10-1)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것이 역전승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리시브 효율성이 22.99% 까지 떨어졌고 케이타(46득점, 55.84%)를 토종 선수들이 도와주지 못한 경기. 김정호가 11득점, 61.11%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공격점유율이 15.25%에 그쳤으며 케이타와 김정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9득점을 합작하는데 그쳤던 상황.
경기 당일 서브 컨디션에 따른 리시브 효율성의 차이에 따라서 승패의 명암이 달라졌던 두 팀의 대결 이였는데 현시점 서브 컨디션에서 KB손해보험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핸디캡 => -1.5세트 기준, 승
언더& 오버 => 185.5점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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