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를 홈에서 1-0으로 제압한 웨스트햄. FA컵 포함 3연승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DF 발부에나,마수아쿠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DF 오그본나,도슨 콤비가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온 FW 안토니오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활을 알렸다는 것이 고무적. 이번 시즌 18경기 25득점 21실점으로 8승5무5패를 기록하며 선 수비 후 역습을 통해 효율적인 축구를 펼치고 있고 특히 홈에서 4승3무2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고 있다는데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WBA. 울버햄튼을 원정에서 3-2로 잡고 8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2개의 PK를 얻어내는 등 행운도 따르는 모습. 앨러다이스 감독 부임 후 첫 승에 성공한 만큼 팀 분위기가 살아날 수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다만 앨러다이스 감독 부임 후 더욱 수비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4경기 12실점으로 수비진의 실점이 여전히 많다는 점. MF 필립스 GK 존스턴이 코로나 확진으로 이탈하는 악재에 FW 그랜트 MF 디앙가나 DF 타운젠드의 부상으로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결장하는 뼈아픈 전력누수를 안게 됐다는 것이 우려된다.
번리를 잡은 웨스트햄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주포가 부상에서 돌아와 득점포를 가동한 만큼 코로나,부상으로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하는 악재가 있는 WBA 상대로 홈팀 웨스트햄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WBA가 코로나,부상으로 인해 상당한 악재가 생겼다는 점. 감독 교체 후에도 4경기 12실점으로 수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웨스트햄의 -1 핸디캡 극복을 예상한다.
언더오버: WBA의 수비적인 축구가 리버풀전 이후 3경기 11실점을 내주고 있는 만큼 부상,코로나로 인한 전력누수를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일반: 웨스트햄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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