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10:00 뉴올리언스 vs 인디애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이번 상대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트레이드를 요청한 이후 휴스턴 로케츠를 잡아내기도 했지만 이후 내리 연패 늪에 빠졌다. 뉴올리언스 입장에서 이번 홈경기도 쉽지 않다, 여전히 부상자들이 차고 넘치기 때문. 줄리어스 랜들, 엘프리드 페이튼, 니콜라 미로티치가 여전히 부상 중이다. 셋은 이 경기에도 나서지 못한다. 대리우스 밀러, 팀 프레이저 등 대체 자원들의 활약은 나쁘지 않지만 주전 5명 중 4명이 빠진 빈자리를 한꺼번에 메우기가 쉽지 않다. 특히 상대 공격을 막아낼 만한 팀 디펜스 능력은 최악에 가깝다.

이에 맞서는 인디애나는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빅터 올라디포가 시즌-아웃 부상을 입은 이후 처음으로 거둔 승리. 올라 디포의 빈자리를 확실하게 메워야 할 선수들의 역할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대런 콜리슨, 보얀 보그다노비치의 만큼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경기였다. 추가 부상자도 없다. 마일스 터너, 도만타스 사보니스, 테디어스 영으로 이어지는 빅맨 라인업은 데이비스를 비롯한 여러 빅맨들이 빠져 있는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완벽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뉴올리언스의 현재 전력으로는 인디애나의 탄탄한 수비력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 여전히 부상자도 많은 상황. 뉴올리언스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앤디애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