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의 라이벌전에서 0-0으로 비긴 리버풀. 홈 이점에도 아쉬운 경기를 펼치며 최근 리그 4경기 3무1패로 주춤하고 있다. 4경기 1득점에 그치고 있을 정도로 최근 공격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 MF 파비뉴가 부상자로 즐비한 수비진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고 MF 티아고의 부상 복귀를 통해 중원의 핵심 자원이 돌아왔다는 점은 고무적이나 FW 살라,마네,피르미누 삼각 편대가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고 FW 조타 MF 케이타 DF 반 다이크,고메즈,시미카스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번리. 최근 리그 2연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2경기 모두 0-1 패배로 번리 특유의 두 줄 수비를 통한 끈적한 모습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DF 테일러,던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것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DF 타코스키,벤 미를 중심으로 특유의 두 줄 수비가 기능하고 있고 제공권을 활용한 선 굵은 축구가 확실한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4경기 3무1패로 주춤한 리버풀. 4경기동안 단 1골에 그쳤을 정도로 최근 공격력이 답답하다. 두 줄 수비를 펼치는 번리의 끈적함을 무시할 수 없는 만큼 리버풀의 낮은 배당을 노리는 것보다 무승부로 고배당에 도전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핸디캡: 번리의 두 줄 수비가 워낙 단단하다는 점. 리버풀의 최근 부진한 흐름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핸디캡은 이변을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리버풀이 최근 공격이 주춤하고 있다는 점. 두 줄 수비를 펼치는 번리의 수비적인 성향을 고려하면 언더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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